◎ 캔자스시티 로열스

1회 4점을 낸 것이 승부에 크게 영향을 주었다. 기선 제압에 성공하며 승부를 유리하게 끌고 갈 수가 있었다. 3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한 헌터 도저는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 뒤를 받치는 호르헤 솔레어는 3타수 1홈런 3타점으로 대포를 쏘았다. 선발 대니 더피는 5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이어 4명의 불펜 투수가 등판하여 경기는 깔끔하게 마무리 지었다.

      미네소타

◎ 미네소타 트윈스

선발로 나선 제이크 오도리지는 3이닝 1개의 홈런 포함 7개의 안타를 두들겨 맞으며 5실점을 하며 마운드에서 더는 버틸 수 없었다. 1회 4실점하며 좋지 못한 시작으로 불행의 시작을 알렸다. 오도리지가 내려간 뒤 호르헤 알카라가 등판했는데 3이닝 6K 빼어난 피칭을 하며 승부를 조금이나마 긴장감 있게 끌고갈 수 있게 했다. 6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한 일데마로 바르가스는 4타수 2안타로 유일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