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캔자스시티 로열스

신시내티와의 3연전에서 1경기는 취소가 됐고, 나머지 2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캔자스시티는 대니 더피를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더피는 지난 등판에서 5이닝 2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8탈삼진 1자책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올 시즌 미네소타와의 맞대결에서 2경기에 나와 9이닝 7피안타 3피홈런 2사사구 12탈삼진 5자책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장담할 수 없다. 게다가 지난 경기에서 믿을맨이었던 그렉 홀랜드마저 실점을 내주며 무너진 점 역시 불안하다.

      미네소타

◎ 미네소타 트윈스

밀워키와의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거둔 미네소타는 제이크 오도리지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오도리지는 지난 등판에서 4이닝 3피안타 1피홈런 무사사구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올 시즌 캔자스시티와 맞대결에서 2경기에 나와 7이닝 7피안타 2피홈런 2사사구 8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장담할 수 없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테일러 더피와 세르지오 로모가 강력한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