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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NPB 요코하마 한신 야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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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8.19

8월 19일 요코하마 한신 스포츠 분석

요코하마

◎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 선발 : 사카모토 유야 (10경기 45.0이닝 3승 2패 55피안타 21실점 21자책 14볼넷 28탈삼진 4피홈런 ERA 4.20)

사카모토는 전반기를 3승 2패 ERA 4.20의 불안한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물론 전반기 막판 피칭 페이스는 나쁘지 않았지만 올 시즌 피안타 허용율이 너무 높은 모습이다. 이번 경기에서 무너져도 이상할 것이 없다.

직전 경기에서 케빈 샤켈포드가 0.2이닝, 스나다 요시키와 히라타 신고가 0.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에드윈 에스코바가 0.1이닝 3실점, 사쿠라이 슈토가 0.2이닝 1실점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필승조 자원이 한꺼번에 2명이 무너진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한신

◎ 한신 타이거스

- 선발 : 후지나미 신타로 (18경기 39.1이닝 3승 2패 35피안타 20실점 19자책 31볼넷 40탈삼진 3피홈런 ERA 4.35)

후지나미는 전반기를 3승 2패 ERA 4.35의 불안한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그동안 불펜으로 주로 출장했던 선수인 만큼 긴 이닝 소화 능력이 떨어지는 편이고, 불펜으로 나왔을 때도 성적이 좋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직전 경기에서 로베르트 수아레즈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불펜 소모를 최소화한 만큼 이번 경기를 사실상 불펜 데이처럼 운영할 가능성도 있다. 특히 라울 알칸타라가 불펜진에 합류한 만큼 알칸타라에게 얼마든지 멀티 이닝을 맡길 수 있고, 그로 인해 불펜진의 호투를 이끌어낼 가능성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