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네소타 트윈스

캔자스시티와의 4연전에서 3승 1패를 기록한 미네소타는 마에다 켄타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마에다는 지난 등판에서 6.2이닝 5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이미 밀워키를 상대로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타일러 클리퍼드, 테일러 더피, 트레버 메이 모두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 점도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다.

                밀워키

◎ 밀워키 브루어스

컵스와의 4연전에서 3승 1패를 기록한 밀워키는 코빈 버네스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버네스는 지난 등판에서 3.2이닝 2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 미네소타를 상대로 1경기에 나와 1승 1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 WHIP 0.00 피안타율 0.00 ERA 0.00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지만 긴 이닝 소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투구 수가 늘어날수록 구위가 떨어지며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에릭 야들리, 데빈 윌리엄스, 데이비드 펠프스, 조쉬 헤이더로 이어지는 필승조 라인이 매우 단단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