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2회초 선취점을 내며 콜로라도에게 연승을 이어가나 싶었다. 이어 2회에 5실점을 하더니 5회까지 추가로 5실점을 하고 10점을 내주었다. 선발로 나선 콜비 알라드는 3이닝 홈런 포함 8피안타 6자책점으로 무너졌다. 뒤이어 등판한 후안 니카시오와 웨스 벤자민은 각각 1이닝 3피안타 2실점씩 사이좋게 했다. 타선에서는 토드 프레이저가 3타수 2안타 2득점 경기. 루그네드 오도어는 3타수 1홈런 2타점으로 쏠쏠한 활약.

      샌디에이고

[샌디에이고]

애리조나에 싹쓸이 패배를 당했다. 상대 팀 투수들이 볼넷 10개를 내주며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기회를 잘 이용하지 못했다. 2번 타자로 출전한 매니 마차도는 2타수 무안타 3볼넷. 4번 에릭 호스머는 4타수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선발로 나선 가렛 리차즈는 7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는 챙길 수 없었다. 4-2로 앞서고 있던 상황에서 8회에 올라온 에밀리오 파간이 스리런 홈런을 맞으며 역전을 허용하며 이변 없이 경기는 끝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