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덴버

정규 시즌 마지막 5경기서 1승 4패로 마무리했지만 서부 컨퍼런스 3위를 지키면서 플레이오프에 나섰다. 개리 해리스와 윌 바튼의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니콜라 요키치와 자말 머레이가 잘 버티고 있다. 여기서 마이클 포터 주니어의 성장, 제라미 그랜트의 분전 등이 더해지면서 나름의 전력을 구축했다. 그러나 시즌 재개 이후 수비가 무너진 건 가장 큰 아쉬운 부분 중 하나다.

       유타

◎ 유타

 유타는 시즌 재개 이후 3승 5패를 기록하며 마무리했다. 보얀 보그다노비치가 없는 상황에서 공격력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시즌 재개 이후에는 공격 효율성과 수비 효율성 모두 15위를 기록하는 등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마이크 콘리가 출산으로 인해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더욱 공백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