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 컵스

클리블랜드와의 2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컵스는 다르빗슈 유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다르빗슈는 지난 등판에서 7이닝 5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 밀워키와의 맞대결에서는 4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호투 가능성이 충분하다. 게다가 지난 경기에서 로완 윅과 제레미 제프리스가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던 점도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다.

                     밀워키

 ◎ 밀워키 브루어스

미네소타와의 3연전에서 루징 시리즈를 당한 밀워키는 브렛 앤더슨을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앤더슨은 지난 등판에서 3.2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 2자책점을 내주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 컵스를 상대로 1경기에 나와 1승 6이닝 7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3탈삼진 2실점 WHIP 1.33 피안타율 0.280 ERA 3.00을 기록하며 피칭이 나쁘지 않았지만 올 시즌 피칭이 워낙 좋지 않기 때문에 호투를 장담할 수 없다. 게다가 에릭 야들리, 브렌트 수터, 제드 저코가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불펜 걱정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