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두산 KT 분석 KBO 한국 프로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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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두산 KT 스포츠 분석
◎ 두산 베어스
삼성과의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거둔 두산은 라울 알칸타라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알칸타라는 지난 등판에서 6이닝 6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 KT와의 맞대결에서는 5이닝 5피안타 3사사구 8탈삼진 5실점을 내주며 좋지 않았지만 최근 11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하고 있을 정도로 피칭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박치국이 불펜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불안했던 이현승과 김강률도 지난 경기에서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 KT 위즈
SK와의 3연전에서 루징 시리즈를 당한 KT는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데스파이네는 지난 등판에서 5이닝 6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1자책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지난 두산과의 맞대결에서는 5이닝 15피안타 2피홈런 무사사구 10실점을 내주며 올 시즌 최다 실점을 내줬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안정적인 피칭을 펼칠 수 없을 것이다. 게다가 지난 경기에서 믿을맨이었던 주권과 이보근까지 실점을 내줬다. 조현우와 김재윤이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던 점은 긍정적이지만 주권과 이보근이 실점을 내준 것은 엄청난 충격이다.
■ 코멘트
◎ 결론 & 배팅 방법
알칸타라는 매 경기 퀄리티 스타트가 보장된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박경수만 조심한다면 이번 경기에서도 무난하게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반면 데스파이네는 두산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침묵했지만 박건우가 홈런을 터트렸고, 호세 페르난데스와 오재일이 계속해서 3할대의 타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두산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 3줄 요약
[일반 승/패] 두산 베어스 승 (추천 o)
[핸디캡 -1.5] 두산 베어스 승 (추천 o)
[언오버 8.5] 언더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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