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신 타이거스

지난 경기가 우천 취소됐고, 한신은 지난 경기 선발이었던 아오야기 코요우를 그대로 내새웠다. 아오야기는 지난 등판에서 6이닝 4피안타 4사사구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다. 지난 경기에서 요미우리 타선이 침묵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경기에서 8안타 8득점에 성공했다. 오야마 유스케가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저스틴 보어가 1홈런 4타점, 제리 샌즈가 1홈런 1타점을 기록하며 장타력이 폭발했다. 그러나 메르세데스가 지난 등판에서 제 구위를 되찾았기 때문에 다시 침묵에 빠질 것이다.

      요미우리

◎ 요미우리 자이언츠

지난 경기가 우천 취소됐고, 요미우리는 크리스토퍼 메르세데스로 선발 투수를 변경했다. 메르세데스는 지난 등판에서 5.2이닝 7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1실점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ERA가 5.19로 높은 편이지만 한신의 타선은 강하지 않고, 지난 경기에서 제 피칭을 되찾은 만큼 이번 경기에서 충분히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지난 경기에서 7안타 4득점에 그쳤다. 마루 요시히로가 2타점 적시타를 뽑아냈고, 나카지마 히로유키가 홈런을 터트렸지만 타자들의 침묵이 이어졌다. 아오야기가 올 시즌 계속해서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요미우리 타선은 또 다시 침묵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