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한 아스날.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는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FA컵 포함 최근 4연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는 것도 고무적. 경기내용이 아주 만족스러운 상황은 아니지만 아르테타 감독 부임 후 어려움을 극복하며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 FW 마르티넬리 MF 외질,구엔두지 DF 마리,챔버스 GK 레노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MF 토레이라의 복귀에 수비진의 상황이 나아지면서 최근 공식전 4경기 1실점으로 수비진이 안정을 찾았다는 것도 고무적. 3백 시도를 통해 수비진의 불안을 해소했고 특히 홈에서는 8승5무3패를 기록하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레스터시티

원정에 나서는 레스터시티. 홈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3-0으로 꺾고 재개 후 공식전 5경기만에 첫 승을 기록했다. 좀처럼 터지지 않은 주포 FW 바디가 2골을 터뜨리며 살아났다는 것도 고무적. 승점 58점으로 3위 자리를 지키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대한 희망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다만 아스날전을 앞두고 DF 페레이라,아마티의 기존 공백에 MF 매디슨 DF 칠웰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는 것은 우려되는 부분. 더불어 아스날 원정에서 리그 8연패를 당하고 있을 정도로 아스날 원정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