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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LG 한화 분석 KBO 한국 프로야구

먹튀가이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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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7.03

◎ LG 트윈스

- 선발 : 이민호 (11경기 3승 5패 ERA 5.29 / 맞대결 2경기 2승 ERA 0.79)

이민호는 지난 SSG 전에서 4.1이닝 3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며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다. 올 시즌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한화를 상대로는 꾸준히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 불펜 (직전 경기 기준)

김대유가 0.2이닝 동안 1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하지만 최성훈과 진해수가 1이닝씩, 이상규와 고우석이 0.2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게다가 김대유 역시 올 시즌 ERA 1.95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 타선 (직전 경기 기준)

7안타 3득점에 그쳤다. 이형종이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지만 최근 득점권 찬스를 해결해줄 수 있는 해결사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답답한 득점 지원이 예상된다.

한화

◎ 한화 이글스

- 선발 : 윤대경 (26경기 1승 3패 ERA 3.83 / 맞대결 3경기 ERA 13.50)

윤대경은 지난 KT 전에서 4이닝 3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최근 2경기 연속 4이닝밖에 던지지 못하며 무너지고 있다. 게다가 올 시즌 LG에게 유난히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 무너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 불펜 (직전 경기 기준)

정우람이 1이닝을 무자책점으로 틀어막았지만 강재민이 0.2이닝 동안 2실점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특히 강재민은 올 시즌 ERA 0.91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이던 선수였기에 더욱 충격적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 타선 (직전 경기 기준)

11안타 5득점을 기록했다. 정은원이 3안타, 최재훈, 하주석, 노시환, 이동훈이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타격감을 선보였다. 하지만 직전 경기에서 무려 4명의 타자가 무안타에 그쳤을 정도로 타선의 기복이 심각하다. 이번 경기에서 답답한 득점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