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는 직전경기 호주 상대로 2-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아르헨티나 상대로 0-1 패배를 기록했다. 예선 첫경기 스페인전 0-0 무승부 포함 1승1무1패, D조 2위 성적. 리버풀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를 흔들었던 '이집트의 왕자' 모하메드 살라가 소속팀의 반대로 이번대회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면서 와일드카드 3장을 모하메드 엘-쉐나위(GK, 32), 아흐메드 헤가지(DF, 30) 마흐무드 함디(DF, 26)로 채웠고 나머지 선수들 모두 자국 리그 출신 선수들 이였기에 D조에서 최약체 전력으로 평가 되었지만 아르헨티나, 호주를 제치고 브라질에 이어서 조2위로 8강에 진출한 상황. 거친 몸싸움과 선수비 이후 역습에 능한 모습 이였고 성실함 이라는 기동력과 상대전 맞춤형 전술이 인상적 이였던 상황. 다만, 호주와 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와일드카드 3장을 모두 수비력 강화를 위해서 사용했던 탓에 공격의 창끝이 날카롭다고 볼수 없고 미드필더 전력 역시 수비는 되었지만 전진 패스의 세밀함에는 8강에 진출한 다른팀들과 비교해서 부족함이 있었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