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B 랭킹 8위 아르헨티나는 직전경기 브라질 상대로 2-3(25:19, 25:21, 16:25, 21:25, 14:16) 패배를 기록했으며 대회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 러시아 상대로 1-3(25:21, 23:25, 17:25, 21:25) 패배를 기록했다. 예선 2패의 성적. 브루노 리마(26득점)의 득점이 폭발하면서 1,2세트를 먼저 선취할수 있었고 4세트 17-13 리드를 잡으며 남미의 한일전이 되는 두 팀의 대결에서 승리를 눈앞에 두는듯 했지만 선수들의 조급함이 범실의 증가로 나타나면서 4세트에서 경기를 마무리 하지 못한 것이 결국 화근이 되었던 경기. 분위기를 빼앗긴 상황에서 리시브에 약점이 있는 라이트 포지션 선수들의 약점이 노출 되면서 하이볼을 처리해야 하는 장면이 늘어났고 눈에 보이는 하이볼 공격도 5세트에는 많았던 상황. 또한, 블로킹(11-9) 싸움에서는 우위를 보였지만 서브(2-5) 싸움에서 밀렸고 상대 보다 12개가 많았던 범실(32-20)에 발목이 붙잡힌 패배의 내용 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