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시내티 레즈

지난 경기에서 7-1 승리를 거둔 신시내티는 루이스 카스티요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카스티요는 지난 시즌 32경기에 나와 15승 8패 190.2이닝 226탈삼진 WHIP 1.14 ERA 3.40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 디트로이트를 상대한 적은 없지만 엄청난 호투를 펼쳤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피칭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경기에서 9안타 7득점에 성공했다. 마이크 무스타커스가 4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조이 보토가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보토와 무스타커스가 중심 타선에 배치되자 확실히 타선의 무게감이 좋아졌고,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한 득점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디트로이트

◎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지난 경기에서 1-7 패배를 당한 디트로이트는 이반 노바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노바는 지난 시즌 34경기에 나와 11승 12패 187이닝 114탈삼진 WHIP 1.45 ERA 4.72를 기록하며 준수한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평균 피안타율이 0.303으로 매우 높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불안한 피칭을 선보일 수밖에 없다.

지난 경기에서 3안타 1득점에 그쳤다. C.J. 크론이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지만 다른 타자들의 타격감이 너무 저조하다. 특히 중심 타선에서 미겔 가브레라가 침묵하니 점수가 나지 않았고, 카스티요의 피칭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침묵을 유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