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체 원정에서 1-3으로 완패하면서 남은 3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강등이 확정된 브레시아. 35경기 74실점을 허용하는 등 불안한 수비가 결국 발목을 잡았다. 재개 후 홈에서는 4경기 2승1무1패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기는 하나 MF 비솔리 DF 시스타나,마르텔라 GK 요로넨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FW 발로텔리가 불성실한 태도로 퇴출된 이후 공격진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더불어 강등 확정으로 동기부여도 사라진 만큼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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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르마

원정에 나서는 파르마. 홈에서 나폴리를 2-1로 꺾고 리그 7경기 1무6패의 부진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FW 코르넬리우스 MF 스코자렐라 DF 갈리올로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핵심 DF 알베스가 부상에서 돌아온다는 소식. 재개 후 수비에 문제를 드러내며 극심한 부진에 빠졌지만 활발한 공격을 펼치는 등 경기력 자체가 좋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는 점에서 나폴리전 승리를 통해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FW 쿨루셉스키를 중심으로 매서운 역습의 위력을 자랑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