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시아 원정 패배로 5연패에 빠진 스팔. 재개 후 리그 8경기 1무7패라는 최악의 성적과 함께 4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세리에B 강등이 확정됐다. 34경기 24득점 64실점으로 최악의 공격력과 함께 수비진이 무너지고 있는 모습. 셈플리치 감독을 경질한 선택이 최악의 수로 이어지면서 말 그대로 무기력한 모습만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 FW 파레스 GK 베리샤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여지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AS로마

원정에 나서는 로마. 홈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최근 4경기 3승1무를 기록하며 3연패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DF 파지오,산톤,이바네즈 GK 미란테가 부상으로 이탈한 공백도 DF 스몰링의 복귀를 통해 별다른 타격없이 경기에 나설 수 있을 듯. MF 미키타리안이 재개 후 좋은 활약을 펼쳐주고 있는 가운데 승점 58점으로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직행이라는 목표가 있어 시즌 막판까지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