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쿠텐 골든이글스

지난 경기에서 7-11 패배를 당한 라쿠텐은 유게 하야토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유게는 지난 등판에서 3이닝 5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유게는 올 시즌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을 정도로 피칭이 안정적이었던 투수다. 이번 경기에서 반등 가능성이 충분하다.

지난 경기에서 6안타 7득점에 성공했다. 스테판 로메로, 시마우치 히로아키, 오타 히카리까지 3명의 타자가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타자들의 타격감이 저조한 편이지만 장타 생산력은 아직 살아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한 득점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오릭스

◎ 오릭스 버팔로스

지난 경기에서 11-7 승리를 거둔 오릭스는 야마사키 사치야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야마사키는 지난 등판에서 5이닝 5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며 피칭이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올 시즌 15이닝 동안 무려 10개의 사사구를 내주며 제구가 안 되는 모습이다. 볼넷이 많으니 투구 수가 늘어날 수밖에 없고 올 시즌 등판한 3경기 모두 5이닝 소화에 그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안한 제구력이 발목을 잡을 것이다.

지난 경기에서 13안타 11득점에 성공했다. 아다치 료이치가 4타수 2안타, 오오시로 코지가 5타수 2안타 2타점, 요시다 마사타카가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애덤 존스가 4타수 2안타 3타점, 오카다 다카히로가 5타수 2안타 1타점, 와카츠키 켄야가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그러나 올 시즌 유게의 피칭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침묵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