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다이노스

지난 경기에서 6-1 승리를 거둔 NC는 이재학을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이재학은 지난 등판에서 5.1이닝 9피안타 2피홈런 3사사구 5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올 시즌 KT를 상대로 등판한 적은 없지만 지난 시즌 KT를 상대로 3경기에 나와 10.2이닝 11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15탈삼진 6자책점 ERA 5.06을 기록하며 좋지 않았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경기에서 11안타 6득점에 성공했다. 박민우가 4타수 3안타, 강진성이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고, 애런 알테어가 1타점 1홈런을 기록하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게다가 NC 타선이 올 시즌 데스파이네를 잘 공략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준수한 득점력을 뽐낼 수 있을 것이다.

      KT

◎ KT 위즈

지난 경기에서 1-6 패배를 당한 KT는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데스파이네는 지난 등판에서 7이닝 7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했다. 그러나 올 시즌 NC를 상대로 불안한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첫 경기에서 5이닝 6피안타 6탈삼진 3실점, 두 번째 경기에서 6이닝 6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4실점을 내줬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안한 피칭을 이어갈 것이다.

지난 경기에서 3안타 1득점에 그쳤다. 강현우가 대타로 나와 솔로 홈런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인상적인 부분이 없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지난 시즌 이재학을 상대로 강했다는 것이고, 이번 경기에서 무득점으로 그치진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