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2승1무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한 우디네세. 삼프도리아와의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2골을 연달아 실점하며 1-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재개 후 고티 감독대행의 공격적인 운영이 최근 4경기 8득점으로 효과를 보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이나 홈에서 3경기 8실점을 허용하며 수비가 흔들리는 모습. MF 만드라고라 DF 프뢰들의 부상 외에 다른 전력누수는 없는 상태지만 라치오 상대로 7연패를 당하는 등 약한 면모를 보여왔다는 것이 우려된다.

         라치오

원정에 나서는 라치오. 밀란,레체,사수올로 상대로 3연패를 당하며 리그 3위로 추락했다. 4위 아탈란타와의 승점차도 1점에 불과한 상황. 자칫하면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직행에 실패할 위기에 처했다. 재개 후 주포 FW 임모빌레의 영점이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선수들이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내며 경기 후반에 퍼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FW 코레아 MF 룰리치 DF 마루시치의 부상에 DF 파트리츠의 징계로 인한 공백도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