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히어로즈

지난 경기에서 5-1 승리를 거둔 미움은 에릭 요키시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요키시는 지난 등판에서 7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2실점을 기록하며 11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최근 피안타율이 높아진 것은 불안한 부분이지만 빼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앞세워 호투에 성공하고 있다. 지난 시즌 NC를 상대로 1패 6이닝 10피안타 2사사구 4실점 피안타율 0.370 ERA 6.00으로 무너졌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계속해서 호투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지난 경기에서 10안타 5득점에 성공했다. 이지영이 3타수 3안타, 이정후가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박동원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고, 김하성도 홈런을 터트렸다. 최성영은 등판할 때마다 피홈런을 내주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득점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

       NC

◎ NC 다이노스

지난 경기에서 1-5 패배를 당한 NC는 최성영을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최성영은 지난 등판에서 6이닝 3피안타 1피홈런 4사사구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매 경기 피홈런을 내주고 있는 점은 불안한 부분이지만 피안타율이 3할을 넘지 않고 있다. 지난 키움과의 맞대결에서도 3.1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지난 경기에서 3안타 1득점에 그쳤다. 노진혁의 홈런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부분이 없었다. 타자들의 침묵이 이어지고 있고, 브리검에게 완전히 막혔다. 요키시는 브리검보다 훨씬 위협적인 투수다. NC 타선은 또 다시 침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