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히어로즈

KIA와의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한 키움은 제이크 브리검을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브리검이 부상을 당한 이후 약 2개월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부상을 당하기 이전, ERA 5.00으로 올 시즌 피칭이 좋지 않았지만 지난 시즌 NC를 상대로 4경기에 나와 2승 1패 25이닝 17피안타 1피홈런 6사사고 7자책점 피안타율 0.200 ERA 2.52로 매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서 ‘에이스의 귀환’을 알릴 수 있을 것이다.

지난 경기에서 4안타 3득점에 그쳤다. 김하성이 4타수 2안타 2홈런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을 뿐, 다른 타자들의 침묵이 이어졌다. 그러나 이재학은 장타 허용율이 높은 투수다. 홈런 타자들이 즐비한 키움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 많은 득점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NC

◎ NC 다이노스

LG와의 3연전에서 1경기는 우천 취소됐고, 나머지 2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한 NC는 이재학을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이재학은 지난 등판에서 6이닝 4피안타 2피홈런 2사사구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그러나 지난 키움과의 맞대결에서 헤드샷 퇴장을 당했고, 1.2이닝 2피안타 1피홈런 2실점으로 좋지 않았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것이다.

지난 경기에서 9안타 6득점에 성공했다. 박민우가 5타수 2안타, 애런 알테어가 6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김성욱이 5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그러나 NC 타자들은 지난 시즌 브리검에게 워낙 약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침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