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본머스 레스터시티 분석 프리미어리그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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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 본머스 레스터시티 스포츠 분석
본머스
승점 28점으로 18위에 머물러 있는 본머스. 17위 왓포드가 35라운드에서 승리하면서 승점차가 6점차로 벌어졌다. 이번 라운드를 반드시 승리해야 잔류를 기대할 수 있다. DF 다니엘스,프랜시스,메팜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MF 브룩스 DF 스미스가 토트넘전에서 부상을 당했다는 것은 본머스 입장에서 절망적인 부분. 재개 후 5경기 3득점에 그치는 등 공격에서의 답답함이 이어지고 있어 MF 브룩스의 공백은 치명적일 수 있다. 다만 4연패 이후 토트넘 상대로 보여준 경기내용은 확실히 적극성이 돋보였고 홈에서 더 나은 경기를 펼치고 있다는 점은 그래도 기대를 걸어볼 수 있는 부분이다.
원정에 나서는 레스터시티. 아스날과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59점으로 리그 4위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5위 맨유가 승점 1점차로 뒤쫓고 있어 한 번 삐끗하면 4위 자리를 내줄 수 있는 위험한 상황. MF 매디슨,아마티 DF 칠웰,페레이라의 부상으로 인해 중원과 측면 수비의 핵심들이 빠진 상태라는 것도 불안요소다. 로저스 감독이 3-4-3 전술로의 변화를 통해 부상자들의 공백을 메우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가운데 크리스탈 팰리스전 승리를 통해 경기력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건다.
■ 코멘트
토트넘과 비긴 본머스. 17위 왓포드와의 승점차가 벌어지면서 잔류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문제는 MF 브룩스 DF 스미스가 추가로 부상을 당해 전력누수가 더해졌다는 점. 재개 후 5경기동안 3득점에 그치는 등 공격에서의 어려움도 여전하다. FW 바디,페레즈,반스 등 빠른 공격자원들이 많은 레스터의 공수전환에 갈길 바쁜 본머스가 무너지는 그림을 그려볼 수 있다.
핸디캡: 잔류를 노리는 본머스와 리그 4위 수성을 노리는 레스터시티. 두 팀 모두 동기부여가 확실한 상태에서 맞붙는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다만 부상자 속출로 인한 불안요소가 많은 본머스의 상황을 고려하면 원정팀 레스터시티의 안정감에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을 듯.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무승부를 노려보는 것이 좋아 보인다.
언더오버: 두 팀 모두 이번 경기가 무척 중요하다는 점. 재개 후 득점력이 좋지 않은 두 팀의 흐름을 고려하면 2.5 기준 언더를 예상한다.
일반: 레스터시티 승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무승부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레스터시티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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