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미우리 자이언츠

지난 경기가 우천 취소됐고, 앙헬 산체스로 선발 투수를 변경했다. 산체스는 지난 등판에서 2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무너졌지만 이전 2경기에서 ERA 0.77을 기록할 정도로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었다. 이번 경기에서 반등 가능성이 충분하다.

지난 경기에서 3안타 1득점에 그쳤다. 가메이 요시유키가 대타로 나와 1타점 적시타를 터트린 것을 제외하면 인상적인 부분이 없었다. 그러나 키타무라 타쿠미가 0.385, 오카모토 카즈마가 0.387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고, 오가와의 피칭이 불안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반전 가능성은 충분하다.

           야쿠르트

◎ 야쿠르트 스왈로스

지난 경기가 우천 취소됐고, 오가와 야스히로로 선발 투수를 변경했다. 오가와는 지난 등판에서 6이닝 8피안타 2피홈런 4실점으로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올 시즌 피홈런이 너무 많고, 제구력도 썩 좋지 않은 모습이다. 이번 경기에서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지난 경기에서 10안타 8득점에 성공했다. 야마사키 코타로가 5타수 3안타 3타점, 사카구치 토모타카가 3타수 2안타, 다카이 유헤이가 4타수 2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그러나 올 시즌 산체스의 피칭이 엄청나다. 야쿠르트 타자들 역시 산체스의 압도적인 구위에 밀릴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