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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 소프트뱅크 오릭스 분석 NPB 일본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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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7.10

7월 11일 소프트뱅크 오릭스 스포츠 분석

소프트뱅크

◎ 소프트뱅크(닉 마르티네스 6승2패 2.08)

- 선발 : 와다 츠요시 (13경기 4승 5패 ERA 4.48)

와다는 지난 라쿠텐 전에서 5이닝 9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올 시즌 계속해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 불펜 (직전 경기 기준)

반도 유고가 0.2이닝, 카야마 신야가 0.1이닝, 리반 모이넬로와 이와사키 쇼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필승조 자원들이 건재한 가운데, 불안했던 카야마까지 확실하게 살아난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충분하다.

- 타선 (직전 경기 기준)

6안타 3득점에 그쳤다. 야나기타 유키가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고, 나카무라 아키라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하지만 다른 타자들의 침묵이 심각하다. 이번 경기에서도 답답한 득점 지원이 예상된다.

오릭스

◎ 오릭스(야마사키 사치야 4승5패 3.34)

- 선발 : 미야기 히로야 (13경기 9승 1패 ERA 1.96)

미야기는 지난 세이부 전에서 8이닝 5피안타 2피홈런 1사사구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최근 5경기에서 3실점 이상을 내준 적이 없을 정도로 엄청난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충분하다.

- 불펜 (직전 경기 기준)

야마다 노부요시가 0.1이닝 동안 1실점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하지만 우루시하라 타이세이가 1이닝, 스즈키 코헤이가 0.2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게다가 야마다 역시 꾸준히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던 선수인 만큼 이번 경기에서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 타선 (직전 경기 기준)

6안타 1득점에 그쳤다. 무네 유마와 오카다 타카히로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지만 다른 타자들의 타격감이 너무 저조하다. 이번 경기에서도 답답한 득점력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