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서울 전북 분석 K리그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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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 서울 전북 스포츠 분석
2연승 이후 홈에서 성남에 0-1로 패한 서울. 경기 종료 직전에 실점을 허용하며 승점 1점도 얻지 못했다. FW 박동진의 군 입대에 FW 페시치는 재계약 무산으로 인해 최근 라인업에서 아예 제외되고 있는 상황. 더불어 MF 오스마르가 부상으로 인해 지난 경기 결장에 이어 전북전 출전도 어려워 보인다는 소식이다. 중원에서 빌드업 과정을 이끄는 핵심 자원의 공백에 전북에서 임대로 영입한 MF 한승규도 원 소속팀 상대로는 출전하지 못할 예정. MF 한찬희,한승규의 활발한 2선에서의 움직임이 좋았던 만큼 서울의 경기력이 답답해질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 더불어 전북 상대로는 최근 2시즌 1무6패에 그칠 정도로 일방적으로 당해왔다.
원정에 나서는 전북. 강원 원정에서 전반 15분만에 베테랑 DF 홍정호가 퇴장을 당하면서 경기가 꼬였다. 전반에 내준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강원 원정에서 첫 패배를 당하는 모습. 다만 1명이 적은 상황에서 후반전에 보여준 경기력이 좋았다는 것은 고무적. 개인기량의 우위를 통해 수적 열세가 없는 것 같은 모습으로 여러 차례 찬스를 만들어내며 강원을 위협했다. 모라이스 감독까지 퇴장으로 인해 벤치에 앉을 수 없지만 FW 조규성이 징계에서 복귀하고 서울 상대로 최근 6승1무로 강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강원전 패배가 약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 코멘트
서울이 공격진에 악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스마르의 부상 소식 그리고 한승규의 원 소속팀 상대 결장 등 아쉬운 점이 많다는 것을 고려하면 DF 홍정호의 출전정지에 모라이스 감독이 벤치에 앉을 수 없지만 강원 상대로 1명이 적은 상태로 오히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전북의 저력을 고려하면 서울전 강세를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핸디캡: 2승2패로 초반 분위기가 좋지 않은 서울. 공격진의 악재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MF 오스마르의 결장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강호 전북을 상대로 우려되는 부분이다. 전북이 DF 홍정호가 결장하지만 FW 벨트비크,무릴로 등 외국인 선수들이 적응하기 시작하면서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최근 6승1무로 압도한 서울을 상대로 홈팀 기준 +1 핸디캡도 극복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언더오버: 서울이 공격진의 악재로 인해 전북을 만나 라인을 내리고 수비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다득점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
일반: 전북 승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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