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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 세인트루이스 피츠버그 분석 MLB 미국 프로야구

먹튀가이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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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6.25

세인트루이스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선발 : 김광현 (11경기 1승 5패 ERA 3.60)

김광현은 지난 애틀랜타 전에서 4이닝 3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최근 2경기 연속 1실점씩밖에 내주지 않고 있을 정도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 불펜 (직전 경기 기준)

믿었던 웨이드 르블랑이 2.1이닝 동안 3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는 점은 불안한 부분이다. 하지만 세스 엘레지가 0.2이닝, 후니오르 페르난데스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서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해도 좋다.

- 타선 (직전 경기 기준)

4안타 2득점에 그쳤다. 딜런 칼슨이 멀티 히트를 기록했지만 전체적인 타선의 침묵이 심각한 상황이다. 게다가 최근 폴 골드슈미트, 놀란 아레나도, 야디에르 몰리나 같은 중심 타선들마저 침묵하고 있다. 답답한 타격이 이어질 것이다.

피츠버그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 선발 : 윌 크로우 (10경기 4패 ERA 6.42)

크로우는 지난 클리블랜드 전에서 4.2이닝 4피안타 2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최근 2경기 연속 2실점씩밖에 내주지 않고 있지만 이닝이 매우 적다. 최근 5경기에서 6이닝을 던진 적이 없을 정도이고,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 불펜 (직전 경기 기준)

제오프 하트리엡이 0.2이닝 동안 1실점을 내주며 무너졌지만 하트리엡은 애초에 패전조로 분류되던 선수다. 핵심 불펜 자원인 크리스 스트래턴이 1이닝, 데이비드 베드너가 1.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 타선 (직전 경기 기준)

12안타 8득점에 성공했다. 아담 프레이저, 브라이언 레이놀드, 필립 에반스가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특히 프레이저, 케브라이언 헤이즈, 레이놀드로 이어지는 1~3번 타자들이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득점 지원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