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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세인트루이스 피츠버그 분석 MLB 미국 프로야구

먹튀가이드 작성
8,071 조회
작성일 06.24

세인트루이스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선발 : 카를로스 마르티네즈 (13경기 3승 8패 ERA 6.62)

마르티네즈는 지난 애틀랜타 전에서 3이닝 8피안타 2피홈런 4사사구 3탈삼진 8실점을 기록하며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다. 지난 컵스 전에서는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지만 올 시즌 유난히 기복이 심한 모습이다. 이번 경기에서 무너져도 이상할 것이 없다.

- 불펜 (직전 경기 기준)

지오바니 가예고스가 1.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지만 알렉스 레예스가 0.2이닝, 라이언 헬슬리와 제네시스 카브레라가 1.1이닝씩 책임졌지만 1실점씩 내주며 무너졌다. 확실한 믿을맨이었던 카브레라와 레예스가 무너졌다는 점이 엄청난 충격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 타선 (직전 경기 기준)

7안타 2득점에 그쳤다. 놀란 아레나도가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지만 모든 선수들의 타격감이 너무 저조하기 때문에 사실상 아레나도나 폴 골드슈미트의 홈런이 아닌 이상 쉽게 득점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답답한 타격이 이어질 전망이다.

피츠버그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 선발 : 채드 쿨 (8경기 1승 4패 ERA 5.66)

쿨은 지난 클리블랜드 전에서 6이닝 4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최근 3경기 중 2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며 생각보다 피칭 페이스가 괜찮은 편이다.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 불펜 (직전 경기 기준)

체이슨 쉬리브가 0.1이닝, 듀안 언더우드 주니어가 2이닝, 크리스 스트래턴과 클레이 홈스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계속해서 불안했던 언더우드와 홈스가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인 부분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 타선 (직전 경기 기준)

10안타 3득점에 그쳤다. 득점권 찬스를 확실하게 살리진 못했지만 아담 프레이저, 케브라이언 헤이즈,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유지했다. 이번 경기에서 이전 경기보다 많은 득점을 기대하기 충분하다.

￭ 코멘트

◎ 팩트 체크

세인트루이스는 마르티네즈와 불펜진 모두 불안하다. 직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프레이저, 헤이즈, 레이놀즈를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피츠버그는 쿨이 불안하지만 불펜진이 안정적이다. 직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아레나도를 막아내며 피츠버그가 승리할 전망이다.

◎ 3줄 요약

[일반 승/패]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승 (추천 o)

[핸디캡 -1.5]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승 (추천 o)

[언오버 8.5] 오버 (추천 o)

피츠버그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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