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FC자르브뤼켄 레버쿠젠 분석 DFB포칼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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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FC자르브뤼켄 레버쿠젠 스포츠 분석
4부리그인 레기오날리가 수드웨스트 리그에서 승점 55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자르브뤼켄. 쾰른,뒤셀도르프 같은 분데스리가 클럽을 연달아 격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4부리그 클럽 최초로 포칼 4강에 진출한 자르브뤼켄의 돌풍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분데스리가의 강팀들을 만나지는 않았다는 점. 특히 레기오날리가의 경우 리그 중단 이후 재개가 이루어지지 않아 3개월 넘게 실전 경기를 치르지 못한 상태로 레버쿠젠을 만나야 하는 만큼 경기감각에 문제를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이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2-4로 패한 레버쿠젠. 에이스 MF 하베르츠가 근육 문제로 인해 결장하면서 상승세에 제동이 걸리고 말았다. 다만 에이스 MF 하베르츠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아 자르브뤼켄과의 경기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DF 라스 벤더 외에는 부상자가 없는 상태라는 것이 고무적. 에이스 하베르츠가 결장하더라도 FW 폴란트,알라리오,디아비,베일리 등 다양한 공격자원들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3개월간 실전을 치르지 못한 상대를 만난다는 점. 92/93 시즌 포칼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다시 한 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상당한 동기부여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 코멘트
상위리그 클럽들을 연달아 격파하고 4부리그 클럽 최초로 포칼 4강전에 진출한 자르브뤼켄. 하지만 리그 중단 사태로 인해 3개월 넘게 실전을 치르지 못했다. 리그 재개로 경기를 치르고 있는 레버쿠젠을 상대로 불리할 수밖에 없는 조건. 특히 객관적인 전력에서도 레버쿠젠이 압도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자르브뤼켄의 돌풍은 여기서 끝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핸디캡: 자르브뤼켄이 상위리그 클럽을 꺾고 4강에 올라왔지만 객관적인 전력의 열세에 리그 중단 사태로 실전을 치르지 못한 상태로 레버쿠젠과의 4강에 나선다는 점에서 에이스 하베르츠의 복귀 가능성도 있는 레버쿠젠의 대승을 예상한다.
언더오버: 자르브뤼켄이 상위리그 클럽을 꺾고 올라왔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리그가 중단되면서 경기감각에 문제가 있는 만큼 레버쿠젠의 압도적인 경기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3.5 기준 오버의 가능성을 노려볼 만하다.
일반: 레버쿠젠 승
핸디캡: 홈팀 기준 +2 핸디캡 패 (추천)
언더오버: 3.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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