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점 35점으로 리그 9위를 기록중인 호펜하임. 최근 5경기 2무3패로 주춤한 가운데 헤르타 베를린과의 홈경기에 나선다. 헤르타 베를린 상대로 최근 7경기 4승3무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 다만 FW 크라마리치,아다미얀,벨포딜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세비야에서 영입한 FW 다부르 역시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해 출전이 불투명하다. 23경기 3골을 넣는데 그친 FW 베부의 선발 출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홈에서 5승1무7패로 수비불안을 드러내며 약했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헤르타

원정에 나서는 헤르타 베를린. 승점 28점으로 리그 13위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갑작스러운 클린스만 감독의 사임으로 어수선했던 만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리그 중단 기간이 오히려 라바디아 감독 휘하해서 팀을 정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볼 수 있다. FW 칼루 DF 레킥의 부상 공백에 MF 다리다가 출전정지로 결장하지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FW 피용텍,쿠냐 MF 아스카시바르의 가세에 DF 페카릭,보야타 등이 복귀하면서 수비진의 상황이 나아졌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 특히 원정에서 4승4무4패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원정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