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두산 KT 야구 분석 KBO 한국 프로 야구
작성자 정보
- 먹튀가이드 작성
- 67,639 조회
- 작성일
본문
4월 25일 두산 KT 스포츠 분석
키움과의 잠실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한 두산.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컨디션 난조를 겪던 김재환이 대타로 나와 홈런포를 가동했다. 지난 시즌 장타력 감소로 부진했던 김재환이기에 더욱 반가운 소식으로 볼 수 있다. 더불어 유희관이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두 번째 투수로 나온 이용찬도 4이닝 무실점으로 깔끔한 피칭을 보여줬다. KT 상대로는 이번 시즌 새로 합류한 크리스 플렉센 혹은 지난 시즌 KT에서 활약한 바 있는 라울 알칸타라가 등판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무래도 친정팀을 상대하는 알칸타라 보다는 플렉센의 등판이 유력할 것으로 보여진다. 메이저리그 통산 3승11패 8.07의 성적에 마지막 자체 청백전에서 3이닝동안 5개의 사사구를 내주며 제구가 흔들렸다는 점은 다소 불안감이 있지만 싱커를 주무기로 하는 만큼 내야 수비가 좋은 두산과의 궁합이 잘 맞을 것으로 보여진다.
KT는 지난 시즌 천적이나 다름없었던 LG를 10-3으로 꺾고 교류전 2연승을 달렸다. 신인 소형준에 이어 배제성이 연달아 호투를 펼치며 토종 선발투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타자 로하스가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낼 정도로 타격감이 좋고 강백호의 포지션 변경으로 자리를 잃을 수 있는 오태곤이 2타수 2안타 5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타자들의 타격감이 한화전보다 올라왔다는 점이 고무적인 부분. 더불어 두산 상대로는 메이저리그 통산 13승26패 5.11의 성적을 기록한 데스파이네가 등판한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 4월7일 팀 훈련에 합류했고 19일 첫 라이브피칭을 소화해 자체 청백전 등판없이 첫 연습경기에 나선다는 점. 투구수 60개 정도를 소화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100% 위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이 있다.
■ 코멘트
외국인 투수의 선발등판이 유력한 두산. 아무래도 친정팀을 상대해야 하는 알칸타라 보다는 이번 시즌 합류한 플렉센의 등판이 예상된다. 청백전 마지막 경기에서 3이닝 5사사구로 제구가 흔들리기는 했지만 내야 수비가 좋은 두산에 알맞은 유형의 투수라는 점. KT의 선발 데스파이네가 자가격리 이후 첫 연습경기에 나서고 60개 정도만 던질 예정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무래도 선발투수의 컨디션에서 우위에 있는 두산이 유리할 것으로 본다.
일반: 두산 승
핸디캡: 홈팀 기준 -1.5 핸디캡 승
언더오버: 9.5 기준 언더
관련자료
- 쓰리데이즈
- 작성일
- 챔프
- 작성일
- 미듬직
- 작성일
- 김출중
- 작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