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준 투수는 2020 KBO 신인 1차 지명서 KT의 낙점을 받은 루키 투수로서 청백전 5경기에 나와서 18이닝을 소화하며 5실점(4자책), 18K,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하며 팀 내 5선발 경쟁을 벌였던 김민수, 손동현, 박세진을 따돌리고 첫 팀간 교류전에 선발로 낙점 되었다. 유신고 시절 평균자책점 0.53을 기록하며 소속팀을 전국대회 2관왕으로 이끈 경력이 있으며 140㎞ 후반대의 빠른볼과 낙차 큰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창착하고 있는 투수.

      한화(채드벨 지난시즌 11승10패 3.50)

채드벨 투수는 지난시즌 140km 후반대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좌완 투수의 잇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영리한 투구 내용을 보여준 검증이 끝난 투수. 좌타자(0.226)와 승부에 강점을 보였고 7월 이후 부터 시즌 종료때 까지 안정감이 돋보였다. 외국인 자가격리 조치로 2주 공백이 불가피했지만 빠르게 몸을 만들며 실전모드에 들어갔으며 지난시즌 원정에서 6승5패 4.06, 상대전 3경기 3승 3.00 기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