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우리카드 OK저축은행 스포츠 분석 V-리그 남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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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우리카드 OK저축은행 스포츠 분석
우리카드
OK저축은행
OK저축은행은 직전경기(2/29) 홈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1(25:23, 25:21, 21:25, 25:2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6) 홈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1(25:17, 17:25, 25:21, 25:23) 승리를 기록했다. 한국전력 상대로는 박원빈이 부상에서 돌아오는 호재가 있었으며 레오(30점, 52.94%)가 해결사가 되었고 심경섭(11점, 62.50%)이 부활의 경기력을 선보인 하루. 이민규 세터 대신 출전한 곽명수 세터의 경기 운영도 안정감이 있었고 준PO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기 위한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몸을 던지는 허슬 플레이로 나타난 상황. 다만, 컨디션이 떨어진 송명근의 모습이 유효했고 범실(34-21)이 너무 많았다는 것은 찜찜한 뒷맛을 남기는 이유가 되었다.
■ 코멘트
리시브 라인의 단단함에서 우리카드의 손을 들어줄수 있는 경기. OK저축은행이 높은 블로킹 벽을 자랑하지만 서브로 우리카드 리시브 라인을 흔들수 없다면 반박자 빠른 우리카드의 스피드 배구에 블로킹 득점과 유효 블로킹의 숫자가 줄어들 것이다. 우리카드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5차전 맞대결 에서는 우리카드가 원정에서 3-1(22:25, 25:15, 25:20, 25:20) 승리를 기록했다. 황경민이 리시브가 안되다 보니 공격 리듬이 맞지 않으면서 고전했지만 2세트부터 시즌 첫 선발 출전한 세터 하승우의 지휘 아래 나경복이 팀 최다 18점을 올렸고, 펠리페 15점, 한성정 10점으로 지원사격도 훌륭했던 경기. 반면, OK저축은행은 송명근 대신 최홍석(4점, 36.36%)이 스타팅으로 출전했지만 공격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심경섭을 선발로 내세워서 수비 안정화를 꾀했던 라인업의 변화도 실패로 돌아갔던 경기. 레오(18점, 53.38%)가 분전했지만 토종 선수들의 지원 없이는 한계가 나타났고 2세트 서브에 흔들리면서 분위기가 넘어갔던 상황.
4차전 맞대결 에서는 우리카드가 홈에서 3-2(25:20, 20:25, 25:15, 20:25, 15:13) 승리를 기록했다.나경복-이상욱-황경민으로 이어진 리시브 라인이 이날 경기에서만 9개 서브 에이스를 기록한 레오의 서브 타임때 불안한 모습을 보여면서 고전했지만 펠리페(26점, 50%, 서브에이스 4개, 후위공격 6개, 블로킹 3개)가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하는 가운데 해결사가 되어준 경기. 반면, OK저축은행은 송명근의 공격 효율은 단 4%에 불과했던 경기.
3차전 맞대결 에서는 OK저축은행이 홈에서 3-2(22:25, 25:19, 28:30, 25:23, 15:8) 승리를 기록했다. 상무에서 전역한 성현 리베로가 시즌 첫 경기를 뛰었고 정성현 리베로가 돌아오자 리시브 라인이 안정화 되면서 빠른 공격에 강점이 있는 송명근(14점, 77.78%)의 위력이 배가 되었던 경기. 레오(31점, 49.09%)가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5세트 승부처를 지배했다. 반면, 우리카드 펠리페(22점, 39.22%)가 5세트에 원포인트 블로커로 투입 되어야 했을 만큼 신영철 감독에게 믿음을 주지 못했던 경기. 팀 오픈공격 성공률 20%를 기록하면서 하이볼 처리 능력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우리카드가 홈에서 3-2(26:28, 26:24, 25:21, 23:25, 15:12) 승리를 기록했다. 펠리페(29점, 52.38%)가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하는 가운데 나경복(20점, 51.61%), 황경민(20점, 57.69%)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동반 20득점 이상, 50% 이상 공격 성공률을 기록한 경기. 반면, OK저축은행은 조재성(33점, 53.06%)이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하며 펄펄날았지만 4세트 초반에 별도 접촉 없이 플레이 도중 불편함을 느끼고 이민규 세터가 교체 되면서 팀이 흔들렸고 역전패를 당한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OK저축은행이 홈에서 3-1(25:23, 29:27, 18:25, 25:17) 승리를 기록했다. 토종 에이스 송명근(25점 68.97%)이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파괴력이 있는 공격력을 선보였고 혼자서만 10개 범실을 기록한 레오(20점, 55.56%) 의 경기력도 2세트 이후 살아나면서 승점 3점을 가져올수 있었던 경기. 반면, 우리카드는 펠리페(24점, 54.55%), 나경복(17점, 57.14%), 황경민(15점, 57.89%)이 나란히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하는 가운데 공격성공률도 나쁘지 않았지만 나와선 안 되는 범실이 나오며 흐름을 내줬던 경기.
올시즌 상대전 홈에서 2승(1패)을 만들어 낸 OK저축은행 이지만 원정에서는 뒷심 대결에서 연속해서 밀려왔고 범실이 많다는 것이 최대 불안 요소가 된다. OK저축은행이 1개 세트는 빼앗아 올수도 있겠지만 승점을 가져가기 힘들 것이다.
핸디캡 => 승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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