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3월 27일 올랜도 포틀랜드 분석 NBA 농구

먹튀가이드 작성
16,483 조회
작성일 03.26

올랜도

◎ 올랜도 매직

지난 피닉스 전에서 112-111 승리를 거뒀다. 니콜라 뷰세비치가 27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에반 포니에 역시 21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현재 이 두 선수는 올랜도 소속이 아니다. 뷰세비치와 알-파룩 아미누를 시카고로 보냈고, 그 대가로 오토 포터, 웬델 카터 주니어, 2021, 2023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 에반 포니에는 보스턴으로 떠났고, 2라운드 지명권 2장을 받았다. 게다가 애런 고든 역시 덴버로 떠났고, 개리 해리스, R.J. 햄튼, 1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져나간 이상 제대로 된 경기력을 기대할 수 없다.

포틀랜드

◎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지난 마이애미 전에서 125-122 승리를 거뒀다. 에네스 켄터가 18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고, C.J. 맥컬럼이 35득점, 데미안 릴라드가 22득점을 올리며 꾸준한 득점력을 자랑했다. 여전히 수비 코트 경쟁력이 떨어져 있는 편이지만 올랜도의 주축 선수들이 대거 트레이드로 팀을 떠난 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수비 불안에 시달리지 않을 전망이다. 새로운 선수들의 주축을 이룰 올랜도는 조직력 문제를 드러낼 가능성이 높고, 여유롭게 리드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