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팀 라스사바나스는 최근 리그 4연패에 빠지며 여전히 리그 꼴찌에 머물러있습니다.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을정도로 득점 가문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멘디에타와 아구르시아가 측면에 머무는 비중이 많다보니 중앙에 곤잘레스 홀로 고립되어 있는 모습이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중앙 미드필더들의 공격 가담은 0%에 가까우며 공격을 할때 PK박스 안쪽에서 수적 우위를 점하지 못한다면 계속해서 무득점 행진을 이어갈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최근 4경기에서 12실점을 내줄 정도로 수비력도 좋지 않으며 알렉산더와 코랄레스가 오버래핑 이후 빠르게 수비 진영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측면에 많은 빈 공간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3명의 미드필더들이 간격을 넓게 벌리며 중원에서도 많은 공간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선수들 사이의 간격을 좁혀야 하며 미드필더들이 PK 박스 안쪽까지 커버를 들어와야 최소 실점에 성공할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치난덴가

원정 팀 치난덴가는 최근 리그 원정 9경기 연속 승리를 하지 못했을 정도로 원정 경기력이 좋지 않습니다. 원정에서 득점은 줄어들고 실점은 늘어나는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오코탈 전에서도 치난덴가는 무득점에 그쳤습니다. 퀴노네스가 최전방에서 아무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였으며 중앙 미드필더 3인방의 패스 정확도 또한 최악이였습니다. 라스사바나스는 중원에서부터 많은 수비수들을 배치하는 팀입니다. 지난 경기와 같은 패스 정확도를 선보인다면 또다시 무득점에 그칠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 되며 치난덴가는 수비력까지 좋지 못합니다.  지난 에스텔리 원정에서 5실점이나 내줬을 정도입니다. 중원 3인방이 빌드업과 수비 가담 사이에서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중원에서 압박이 느슨해 지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라스사바나스의 득점력이 떨어진다고 방심하면 일격을 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라스사바나스 윙어들의 빠른 스피드를 집중적으로 막을 필요가 있으며 풀백들이 최대한 오버래핑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