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창원LG 오리온스 분석 KBL 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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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LG
창원LG는 직전경기(3/18) 홈에서 안양KGC 상대로 72-10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4) 홈에서 부산KT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92-90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1승2패 흐름 속에 시즌 16승31패 성적. 안양KGC 상대로는 이관희(15득점, 14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완패를 당했고 외곽 수비가 무너진 경기. 외국인 선수가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주지 못했고 15개 3점슛을 51.7%의 높은 성공률 속에 허락한 경기에서 승리를 기대하는 것은 욕심이 되었던 상황. 또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13개 마진을 기록했으며 이관희를 제외하고는 팀 전체 어시스트 숫자가 2개에 불과했을 만큼 유기적인 패스게임과 움직임이 실종 되었던 패배의 내용.
◎ 오리온스
고양 오리온은 직전경기(3/16) 원정에서 부산KT 상대로 89-8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4) 홈에서 인천전자랜드 상대로 66-79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27승20패 성적. 부산KT 상대로는 연패의 빌미를 제공했던 이대성(21득점, 5어시스트)가 부활했고 제공권을 장악하며 리바운드 싸움(38-28)에서 완승을 기록한 경기. 허일영(20득점)의 외곽포도 지원 되었으며 전자랜드와 경기에서 타박상 부상을 당한 후유증 때문에 9분여 출전 시간만 소화한 이승현의 공백을 이종현, 최현민이 12득점을 합작하며 메웠던 상황. 또한, 디드릭 로슨(23득점, 13리바운드)가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판정승을 기록했던 승리의 내용.
■ 코멘트
◎ 팩트 체크
직전경기 부산 KT를 상대로 연패를 끊는 과정에서 연패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던 선수들의 동반 부활이 나온 고양 오리온 이다. 제공권 싸움과 포워드 라인 매치업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고양 오리온이 경기 주도권을 가져갈 것이다. 고양 오리온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5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창원LG가 홈에서 연장전 승부 끝에 93-91 승리를 기록했다. 이관희(29득점, 6어시스트)가 이대성과 매치업에서 판정승을 기록했고 리온 윌리엄스(35득점, 16리바운드)의 야투가 폭발한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9개 마진을 기록했으며 강병현(11득점)은 벤치에서 출발해서 베테랑의 품격을 선보이며 팀에 활력소가 되어준 상황. 반면, 고양 오리온은 데빈 윌리엄스(30득점, 14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마지막 골밑 슛을 놓치는 아쉬움이 있었고 이종현이 12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하는 가운데 연장전 72-72, 동점 상황에서 노마크 골밑 이지샷을 놓쳤던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고양 오리온이 홈에서 118-97 승리를 기록했다. 디드릭 로슨(21득점, 10어시스트 10리바운드)이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고 16개 3점슛을 53.3%의 높은 적중률 속에 기록하는 화력쇼를 선보인 경기. 반면, 창원LG는 팀의 간판 이였던 김시래와 외국인 선수 화이트를 삼성으로 보내고 삼성으로 부터 이관희, 케네디 믹스를 받는 트레이드가 경기전 기사화 되면서 팀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어수선해질수 밖에 없었고 수비를 생각하지 않는 득점 쟁탈전에서 무려 118점을 허용하는 수비진의 붕괴가 나타난 경기.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고양 오리온이 원정에서 90-72 승리를 기록했다. 이대성(23득점)이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백코트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할수 있었고 제프 위디(15득점, 8리바운드, 2스틸, 2블록)이 높이의 힘을 선보이며 캐디 라렌 봉쇄에 성공한 경기. 반면, 창원LG는 전반전(40-42) 까지는 대등한 경기 흐름을 보였지만 3쿼터 3분여를 남기고 주전 포인트가드 김시래가 파울 트러블에 걸리면서 백코트 운영에 제약이 생겼던 것이 코트밸런스가 무너지는 이유를 제공한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창원LG가 원정에서 86-80 승리를 기록했다. 캐디 라렌(23득점, 13리바운드)과 리온 윌리엄스(14득점, 7리바운드)가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판정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김시래(14득점, 10어시스트)가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포인트가드 매치업에서 우위를 점령했던 경기. 반면, 고양 오리온은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이승현(18득점, 10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백스텝 수비가 전혀 되지 않았던 제프 위디(2득점, 4리바운드)의 느린 스피드가 문제가 되었고 연속경기 일정에 있었던 탓에 3,4쿼터 기동력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고양 오리온이 홈에서 85-77 승리를 기록했다. 제프 위디가 부상 복귀전 보다 가벼워진 몸놀림을 선보이면서 골밑 수비가 강화 되었고 이대성(25득점)의 득점이 폭발한 경기. 반면, 창원LG는 캐디 라렌(30득점, 7리바운드)와 리온 윌리엄스(12득점, 6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저조한 야투(34.7%)와 3점슛(24.1%) 성공률이 나타났고 3쿼터(12-24) 턴오버 이후 손쉬운 실점을 허용한 경기.
직전경기 창원LG가 안양KGC 에게 41점까지 뒤진 상황에서 중계 카메라가 골대 뒤 관중석의 어린이팬을 비췄는데 LG의 경기력에 실망한 어린이 팬이 울음을 터트리는 장면이 포착 되었다. 울음을 터트린 어린이 팬을 초정한 창원LG 선수들의 독한 경기력이 보장 되는 타이밍 이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언더
오리온스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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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화이팅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