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서울삼성 부산KT 분석 KBL 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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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삼성
28일 서울SK전에서 87-69로 이겼다. 올 시즌 S더비 맞대결에서 4승 1패로 앞서게 되었다. 전반전까지 팽팽하다가 후반에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테리코 화이트가 19점, 김현수가 18점을 넣는 등 여러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야투율 47.9%, 3점슛 성공률 36.4%로 나쁘지 않았다. 제공권의 우위까지 이어졌다. 이날 야투 시도 개수에서 8개 더 많이 던졌고, 여기서 공격 퀄리티까지 삼성이 좋았기 때문에 후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
◎ 부산KT
28일 인천전자랜드전에서 83-78로 이겼다. 4쿼터에 21-11로 앞선 게 유효했다. 김영환이 14점, 양홍석이 19점, 브랜든 브라운이 22점 등으로 여러 선수들이 힘을 냈다. 이날 허훈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럼에도 KT가 홈코트 이점을 살리면서 그대로 승리를 챙겼다. 이날 야투율이 47.2%로 나쁘지 않았고, 제공권에서 밀리지 않으면서 더 많은 자유투를 쌓았다. 승리를 챙긴 이유였다.
■ 코멘트
◎ 팩트 체크
올 시즌 네 번의 만남에서 KT가 3승 1패로 앞섰다. 맞대결시 삼성이 평균 77.0점을 넣고, KT가 77.0점을 넣었다. 두 팀 모두 공격을 추구하는 팀이지만 점수대는 낮았던 것을 알 수 있다. 최근 삼성의 기세가 좋다. KT와 승률 차이가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 김시래와 김준일, 테리코 화이트의 공격농구가 빛을 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KT도 괜찮다. 허훈이 없어도 지난 경기 잡았는데, 허훈이 돌아올 예정이다. 더 큰 상승세를 노려볼 수 있다.
[승/패] 부산KT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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