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팩트 체크

지난시즌 상대전에서 조엘 엠비드, 벤 시몬스가 동반 부상 결장한 경기에서도 승리를 기록했던 필라델피아는 올시즌 1차전(원정) 20점차 승리로 맞대결 13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위에 있는 필라델피아가 천적관계를 이어갈 것이다. 또한, 필라델피아는 원정(10승9패)과 달리 홈(17승3패)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안방 호랑이 팀 이다. 필라델피아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12월27일에 펼쳐진 1차전 에서는 필라델피아가 원정에서 109-89 승리를 기록했다. 조엘 엠비드(27득점 10리바운드)가 해결사가 되었고 벤 시몬스도 15득점, 6어시스트, 9리바운드, 1스틸, 2블록슛을 지원한 경기. 리바운드와 턴오버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하는 가운데 이적생 세스 커리(17득점)와 밀튼(10득점)이 중요한 순간 외곽포를 지원하면서 공격 루트의 다양화를 보여줬던 상황. 또한, 오프시즌에 프런트코트에서 과포화를 정리한 효과를 느낄수 있었고 이적생 드와이트 하워드가 15분24초의 출전시간 동안 9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백업 빅맨의 임무를 100% 이상 해냈다는 것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반면, 뉴욕은 상대전 13연패 늪에 빠지게 된 필라델피아 상대로는 줄리어스 랜들(25득점)이 분전했지만 세컨 옵션이 되어야 하는 R.J. 배럿(10득점)의 야투가 침묵했고 전반전(50-55)은 치열한 경기였으나 2경기 연속 3쿼터(14-26) 대재앙이 나타난 이후 무너진 경기. 팀의 중심을 잡아줄수 있는 확실한 해결사의 부재도 아쉬웠으며 식스맨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또한, 선수들의 근성과 투지는 사라지지 않은 모습 이였지만 주전 포인트가 되어야 하는 엘프리드 페이튼이 18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에 그치면서 공격이 전체적으로 답답할수 밖에 없었던 패전의 내용.

상대전 천적관계는 이어졌지만 1차전 전반전 까지는 접전을 펼쳤고 백코트진의 전력이 강화 된 전력으로 2차전을 맞이하게 되는 뉴욕 이다. 또한, 필라델피아는 다음날 홈에서 밀워키를 연속경기 일정 속에 만나야 한다는 것이 신경쓰일수 밖에 없는 타이밍이고 지난시즌 상대전 두 팀의 객관적인 전력에 비해서 점수 차이가 많이 벌어지지 않았던 접전의 연속 이였던 기억이 있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언더

필라델피아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