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토트넘 프리미어리그 축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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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리그 5위 / 승승무무패)
◎ 토트넘 (리그 7위 / 승패승패승)
퐁당퐁당의 연속. 번리 원정(1-0 패)에서 영패를 당했고, 미들스브러와의 FA컵 원정에서도 연장 졸전 끝에 1-0 패배를 당했다. 이후 에버튼과의 홈 승부에서 5골을 몰아치는 기염을 토했으나, 에버튼의 현 상태를 고려하면 이들에게 높은 점수를 부여하는 것은 다소 무리다.
물론 선전의 근거는 있다. 우선 화력이다. 일관된 편은 아니지만, 최근 5경기 내에서 맨 시티(원정 3골), 리즈(원정 4골), 에버튼(홈 5골)을 상대로 폭발적인 화력을 발휘했다. 케인(FW, 최근 10경기 8골 2도움), 손흥민(FW, 최근 10경기 3골 3도움)이 일제히 페이스를 드높이고 있고, 직전 일정(vs 에버튼, 5-0 승)에서 어마무시한 활약을 보인 도허티(DR), 이적하자마자 주력 옵션으로 낙점된 클루셉스키(AMR, 최근 5경기 2골 3도움)가 건재하다. 현 화력만 놓고 본다면 맨유보다 낫다고 봐도 될 정도. 최소 1골 이상의 만회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결국은 “얼마나 노련하게 운영할 수 있느냐”에 따라 얻는 소득의 크기가 결정될 수 밖에 없다. 맨유의 취약 포인트 중 하나는 좌-우 측면 윙백(or 풀백)에 대한 억제 능력 부재다. 토트넘은 근래 세세뇽(AML, 최근 3경기 1도움), 레길론(DL, 직전 경기 1골)과 도허티(DR, 최근 3경기 1골 3도움)의 페이스가 크게 개선된 상태다. 선전 표본 자체는 적지만, 클루셉스키(AMR) & 벤탕쿠르(MC)의 가세로 이들의 좌-우 윙백들에 대한 1차 압박의 농도나 빈도가 크게 줄은 것은 사실. 또 맨유를 상대로는 속도전에서도 근소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전력이기도 하다. 승점을 욕심 내는 것이 결코 무리는 아닐 것.
- 결장자 : 탕강가(DC / B급), 레길론(DL / B급), 스킵(MC / B급)
■ 코멘트
◎ 팩트 체크
●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토트넘의 단기 페이스가 놀랍다. 물론 약소 클럽들을 상대로 충격적인 졸전을 했던 경우도 있었으나, 최근 대체로 강호들과의 격돌 구도에서 집중력이 좋았다. 케인(FW), 손흥민(FW), 클루셉스키(AMR)의 영향력은 이번 일정에서도 발휘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맞닥뜨릴 맨유는 이탈했던 자원들이 대부분 복귀한다. 호날두(FW), 바란(DC)은 물론이고, 쇼(DL)나 카바니(FW)의 복귀 가능성까지 높아진 상태. 다만 1차 압박에 대한 대응 능력 부재, 에너지 레벨이 풍부한 클럽들을 상대로 유독 고전하는 경우가 많았다. 현 토트넘을 안정적으로 억제할 만한 영향력은 부족한 편. 무 / 오버(2.5 기준) 접근을 우선적으로 추천하는 이유다.
● 데이터 & 스탯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4승 1무 1패 12득점 10실점 (맨유 우세)
2. 맨유 이번 시즌 홈 성적 : 14전 7승 3무 4패 (무실점 비율 : 29%, 무득점 비율 : 36%)
3. 토트넘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3전 6승 2무 5패 (무실점 비율 : 31%, 무득점 비율 : 38%)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3-2 (맨유 승)
[forebet] 2-1 (맨유 승)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x)
[핸디캡 / -1.0] 토트넘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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