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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에버튼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스포츠 분석 프리미어리그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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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2.29

3월 1일 에버튼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스포츠 분석

에버튼

심상치 않은 컨디션이다. 직전 아스날전(3-2 패)을 치르기 전까지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로 선전 중이었다. 또 아스날전에서도 우수한 집중력과 동기 부여를 앞세워 아스날을 벼랑 끝으로 몰아세우기도 했다. 현 시점의 페이스라면 뭇 상위 전력들을 곤란하게 만들 능력이 된다.
무엇보다 시구르드손(AMF)의 좌측 배치로 히샬리송(FW, 최근 2경기 2골)과 칼버트 르윈(FW, 최근 2경기 2골 1도움)의 활동 반경이 크게 늘어났다. 디뉴(DF), 시디베(DF) 등 공격 전개의 시작점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는 자원들의 경기력도 좋은 편이다. 맨유가 약한 배후 공간에서 문제를 만들어 낼 능력이 충분하다. 무엇보다 올 시즌 역시 홈에서의 성적이 좋았다. 꽤 오랜 시간 대립 구도를 팽팽하게 유지시킬 능력이 된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최근 치른 7경기에서 5승 2무를 기록 중이다. 겨울 이적 시장 이후 꽤 두터워진 선수층을 갖추게 됐다. 무엇보다 페르난데즈(AMF, 최근 4경기 2골 2도움)의 합류로 ‘2선 구심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그린우드(FW, 최근 2경기 1골)와 마샬(FW, 최근 3경기 3골), 제임스(AML) 등 공격 자원들은 철저히 측면 전개 또는 전방 침투 등의 공격 역할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다만 대부분의 공격 장면은 ‘공간’이 주어져야 빛을 발하는 만큼, 소극적인 수비 대응으로 나설 에버튼의 후방에서 양질의 결과물을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겠다. 가뜩이나 올 시즌 원정 성과 역시 썩 인상적이지 않았다.
다행스럽게도 ‘3선 축’ 맥토미니(DMF)가 적절한 시점에 복귀했다. 최악의 상황을 면할 수 있는 대응 무기를 구축하고 있는 셈이다. 맥가이어(DF), 바이(DF) 등 집중력과 순간적인 움직임에 능한 수비 자원들도 제 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적어도 빈 손으로 돌아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코멘트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3승 2무 1패 10득점 7실점 (맨유 우세)
2. 에버튼 홈 성적 : 13전 7승 3무 3패 (홈 무실점 38%, 홈 무득점 23%)
3. 맨유 원정 성적 : 13전 12승 1무 (원정 무실점 15%, 원정 무득점 46%)

◎ 스코어 예측 정보
[footballpredictions] 2-2 (무승부)
[predictz] 1-1 (무승부)
[forebet] 1-3 (맨유 승)
[bettingclosed] 2-1 (에버튼 승)

◎ 결론 & 베팅 방법
무승부를 예상한다. 두 팀 간 전력 차이가 예상 외로 크지 않다. 맨유의 약점으로 지목되는 배후 공간에 대한 대응 문제가 이번 일정을 통해 크게 부각 될 수 있다. 새로 합류한 공격 자원들의 페이스가 준수하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이로 인해 3-4선의 무게 중심이 크게 손실 될 우려도 있다. 홈에서의 에버튼은 이러한 환경에서 결과물을 만들 능력이 충분하다. 소액 위주의 무승부 접근 또는 핸디캡(1.0) 승을 적극 권장한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x)
[핸디캡 -1.0] 맨유 승 (추천 o)
[언오버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