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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8일 서울삼성 안양KGC 스포츠 분석 

    서울삼성

2월 8일 서울삼성 안양KGC 스포츠 분석. 서울삼성은 직전경기(2/6) 원정에서 인천 전자랜드 상대로 90-8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 홈에서 부산KT 상대로 90-74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6승23패 성적. 인천 전자랜드 상대로는 김준일이 결장했지만 맨투맨 스위치 수비에서 순간적인 지역방어 변화, 앞선 압박수비 등 다양한 수비 전술로 전자랜드의 외곽을 무력화 시켰던 경기. 닉 미네라스와 제임스 톰슨이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했고 12개 3점슛을 52.2%의 높은 적중률 속에 꽃아 넣었던 상황. 또한, 2쿼터(30-11) 빅라인업을 가동해서 미스 매치 상황을 만들고 상대의 협력 수비를 무력화 시키는 빠른 패스게임으로 치고 나가는 힘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안양KGC

2월 8일 서울삼성 안양KGC 스포츠 분석. 안양KGC는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2/2) 원정에서 원주DB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95-10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 원정에서 울산모비스 상대로 80-73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24승14패 성적. 원주DB 상대로는 크리스 맥컬러의 대체 외국인 선수 덴젤 보울스가 31득점, 8어시스트, 12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브랜든 브라운이 1쿼터 부상으로 이탈했던 탓에 4쿼터와 연장전에 체력적인 문제점이 나타나면서 잘싸웠지만 마지막에 뒷심이 부족했던 경기. 상대가 22개 턴오버를 쏟아내며 자멸할수 있었던 상황에서 침착하게 상대 실수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한 부분도 아쉬움으로 남았던 상황. 또한, 백투백 원정에서 부상자 발생에 따른 가용인원 부족이 결국 연장전 야투 성공률이 29%(2/7)에 그치는 원인을 제공했던 패전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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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멘트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효과가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한 안양KGC의 짠물수비를 부활시킬 것이다. 안양KGC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4차전 맞대결 에서는 안양KGC가 홈에서 73-67 승리를 기록했다.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한 무한 스위치로 짠물수비를 보여줬으며 문성곤이 3점슛 6개를 폭발시키면서 상대의 지역 방어를 응징한 경기. 변준형의 공백을 생각나지 않게 만드는 박지훈(16점,10어시스트, 6리바운드)의 맹활약도 나왔으며 토종 빅맨 김철욱(12점)은 기승호를 도와서 오세근의 빈자리를 채웠던 상황. 반면, 서울삼성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갔지만 3점슛(20%)이 침묵했고 백코트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벤치에서 출발한 김동욱, 김현수, 김광철이 모두 무득점으로 침묵했으며 승부처에 템포 조절과 슛 셀렉션 모두 불안했던 상황.

3차전 맞대결 에서는 안양KGC가 홈에서 81-80 승리를 기록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14개 마진을 기록하고 오세근의 공백은 기승호(15득점, 7리바운드)가 부지런한 기동력으로 메웠던 경기. 브랜든 브라운이 27득점, 10리바운드 기록 속에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판정승을 기록했으며 팀 턴오버(9개)를 최소화 했던 상황. 반면, 서울삼성은 닉 미네라스(30득점)을 이용해서 공간을 넓혀 외곽에서 찬스를 많이 만들었고 천기범(11득점,10어시스트)의 분전이 나왔지만 김준일이 결장하면서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문제점을 노출했고 문태영의 출전 시간은 득 보다 실이 많았던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서울삼성이 홈에서 68-58 승리를 기록했다. 1쿼터(22-13)에만 13득점을 몰아친 닉 미네라스의 활약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델로이 제임스-이관희-김동욱-장민국-김준일을 동시에 내보내는 빅 라인업으로 안양KGC 외국인 선수의 골밑 득점을 봉쇄한 것이 상대전 9연패 흑역사에 종지부를 찍을수 있는 힘이 되어준 경기. 반면, 안양KGC는 브랜든 브라운(20점, 8리바운드)과 오세근(17점, 8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빅 라인업을 가동한 상대 수비를 응징해야 하는 가드진의 경기력이 형편없었던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안양KGC가 홈에서 87-84 승리를 기록했다. 상대전 9연승에 성공하며 천적관계를 확인한 서울삼성 상대로는 46득점을 합작한 오세근과 브랜든 브라운이 골밑을 장악하며 리바운드 싸움(40-31)에서 우위를 점령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반면, 서울삼성은 닉 미네라스(29점)가 많은 득점을 했지만 효율성이 떨어지는 3점슛(2/10) 시도가 많았고 세컨 용병이 되는 델로이 제임스가 5반칙 퇴장을 당하는 가운데 존재감이 미비했으며 골밑 싸움에서 완패를 당한 경기.

오세근이 없는 상황에서 자신의 역할을 알고 있는 안양KGC 토종 선수들 이며 김준일이 없는 서울 삼성의 빅라인업에 대한 수비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핸디캡& 언더오버)

핸디캡 => 승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