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9일 OK저축은행 한국전력 스포츠 분석 V-리그 남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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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9일 OK저축은행 한국전력 스포츠 분석
OK저축은행
OK저축은행은 직전경기(2/26) 홈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1(25:17, 17:25, 25:21, 25:2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1)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1(25:20, 25:19, 19:25, 25:23) 승리를 기록했다. KB손해보험 상대로는 컨디션이 떨어진 송명근과 심경섭의 모습이 이어졌고 부상을 당한 박원빈이 결장했지만 레오(27점, 58.54%)가 해결사가 되었고 최홍석(16점, 50%)이 부활의 경기력을 선보인 하루. 전진선(13점,66.67%)의 활약으로 미들 블로카 싸움에서 힘을 낼수 있었으며 4세트에 흔들리는 모습이 나왔지만 1,2,3 세트를 책임진 이민규 세터의 경기 운영도 이전 보다 많이 안정감이 있었던 상황. 또한, 서브(6-3), 블로킹(12-10)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던 승리의 내용.
한국전력
한국전력은 직전경기(2/26) 홈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2-3(23:26, 26:24, 25:22, 10:25, 11: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2)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2-3(21:25, 25:21, 25:23, 22:25, 14:16) 패배를 기록했다. 10연패 흐름 속에 시즌 6승25패 성적. 2경기 연속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해야 했던 삼성화재 상대로는 선발 출전한 이승준과 김명관 세터가 대신 교채 투입 된 공재학과 이호건 세터가 분전했고 3세트 13-18에서 역전하는 저력도 선보였지만 세트별 극과 극을 달리는 경기력이 나타나는 가운데 버텨내는 힘이 부족했던 경기. 가빈, 김인혁, 공재학이 각 30점, 14점, 11점씩을 올리며 좌우 날개 균형을 이뤘지만 미들블로커 전력의 약점이 유효 했던 상황. 다만, 끈끈한 수비가 나타났고 이승준과 김명관 세터에게 자신의 자리를 빼앗겼던 공재학과 이호건 세터의 각성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 코멘트
27일 3위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에게 패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면서 4위 OK저축은행은 현대캐피탈을 승점 7점 차이로 추격하면서 준PO의 희망을 이어가게 되었다. OK저축은행의 봄 배구에 대한 동기부여가 살아났다는 것에 베팅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 OK저축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5차전 맞대결 에서는 OK저축은행이 원정에서 3-0(27:25, 26:24, 25:22) 승리를 기록했다. 레오(27점, 57.14%, 서브에이스 3개)의 서브로 분위기를 가져온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송명근(13점, 63.16%)의 부활이 나왔으며 전진선이 들어가서 속공을 과감하게 사용했던 것도 상대 블로킹을 분산 시키는 효과로 이어진 상황. 반면, 한국전력은 오랜 재충전의 시간을 통해서 체력을 회복한 가빈(31점, 60%)이 분전했지만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고 미들블로커 전력의 약점이 유효 했으며 신인왕 후보였던 구본승이 선수생활을 포기하며 팀을 이탈하면서 생긴 공백도 나타난 경기.
4차전 맞대결 에서는 OK저축은행이 홈에서 3-1(25:20, 20:25, 25:21, 29:27) 승리를 기록했다. 서브에이스 6개 포함 31점(57.14%)을 기록한 레오가 상승세의 컨디션을 이어갔고 서브(10-3)와 블로킹(8-4)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반면, 한국전력은 서브(3-10) 싸움에서 완패를 당하며 상대 서브에 많이 흔들렸던 경기. 리시브 흔들리면서 세트플레이가 잘 안 되면서 가빈(21점, 38.78%)의 결정력도 많이 떨어졌던 상황.
3차전 맞대결 에서는 OK저축은행이 원정에서 3-0(25:22, 25:20, 25:22) 승리를 기록했다. 국군체육부대에서 돌아온 정성현 리베로가 50%의 리시브 효율을 기록하면서 리시브 라인이 안정화 되면서 빠른 공격에 강점이 있는 송명근(15점,60%)의 위력이 살아난 경기. 송명근이 힘을 내면서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에서 벗어난 레오(24점, 64.52%)의 공격도 위력이 배가 될수 있었던 상황. 반면, 한국전력은 가빈(20점, 57.58%)이 50%의 높은 공격 점유율 속에서 자신의 몫을 해냈지만 국내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던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한국전력이 원정에서 3-2(25:18, 23:25, 23:25, 25:23, 15:13) 승리를 기록했다. 가빈(35점, 55.57%)이 해결사가 되는 가운데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더해졌고 블로킹(15-6)과 범실(18-37) 싸움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령한 경기. 구본승(17점, 61.90%)의 기복 있는 플레이를 커버하는 김인혁의 활약이 나타났으며 정확한 목적타 서브로 구사했고 빠른 스윙 속에 상대 블로킹을 이용하는 영리한 공격력을 보여준 상황. 반면, OK저축은행은 송명근(25점, 46.34%), 조재성(26점, 43.38%)이 동반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했지만 두 선수 모두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고 레오의 결장 공백이 표시가 나면서 화력 대결에서 밀렸던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OK저축은행이 원정에서 3-0(25:19, 25:21, 25:20) 승리를 기록했다. 외국인 선수 레오와 그 자리를 채워줄 전병선마저 무릎 연골 수술을 받게 되면서 전력의 공백이 생겼지만 그분이(?) 오셨던 조재성(28점, 77.78%)이 트리플크라운 기록 속에 펄펄 날아다니며 아포짓 스파이커 자리를 완벽하게 채웠고 송명근(13점, 52.38%) 까지 양쪽에서 터져주니 쉽게 상대를 제압할수 있었던 경기. 반면, 한국전력은 토종 에이스가 되어야 하는 최홍석이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너무나 많은 점유율을 책임져야 했던 가빈(17점, 40%)도 상대의 집중견제에 공격성공률이 떨어졌던 경기.
OK저축은행이 한국전력을 상대로 승점 3점을 가져가지 못한다면 봄 배구와는 멀어지게 된다. 선수들도 이를 알고 있고 비장한 마음으로 코트에 들어올 것이다. 반면, 한국전력의 고민은 미들블로커 전력에 있다. 상대의 속공을 저지하고 블로커들이 위치를 잡기 위해서는 공격적인 서브가 필요하지만 한국전력은 서브도 김인혁을 제외하면 위협적인 선수가 없고 전체 최하위 로서 약점으로 꼽히는 팀이다. OK저축은행이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를 가져가는 확률이 높아질 것이며 토종 선수들의 빠른 공격이 더해진다면 라인을 정확히 노리는 예리한 공격, 쳐내기나 연타 등 기술적인 공격력을 자랑하는 레오의 위력은 배가 될것이다.
핸디캡 => 승
언더& 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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