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삼성화재 대한항공 스포츠 분석 V-리그 남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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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삼성화재 대한항공 스포츠 분석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직전경기(2/26) 원정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2(25:23, 24:26, 22:25, 25:10, 15:1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1) 홈에서 OK저축은행 상대로 1-3(20:25, 19:25, 25:19, 23:25)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3승1패 흐름 속에 시즌 13승18패 성적. 한국전력 상대로는 박철우(36점, 63.83%)가 높은 공격성공률과 함께 서브(에이스 5개)에서도 힘을 냈고 고준용이 공격으로만 11점(64.71%)을 내며 힘을 보탰던 경기. 박상하가 블로킹 6득점을 기록하며 상대전 강점을 이어갔으며 교체로 투입된 정성규도 8득점, 성공률 77.77%라는 높은 적중률 속에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던 상황. 다만, 3세트 18-13 리드를 지키지 못하는등 세트별 경기력에 편차가 심했던 모습은 불안 요소로 남았다.
대한항공
■ 코멘트
강점이 되는 서브가 날카롭게 들어가고 있는 가운데 팀 블로킹 감각 까지 올라온 대한항공 이다. 또한,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비예나, 정지석, 곽승석 삼각편대의 화력을 믿어야 하는 경기. 대한항공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5차전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홈에서 3-1(25:22, 22:25, 25:20, 25:15) 승리를 기록했다. 비예나(27점, 529.46%)가 팀의 해결사가 되었고 공격 옵션이 많은 대한항공의 장점을 극대화 시키는 한선수 세터의 현란한 볼 배급이 인상적 이였던 경기. 반면, 삼성화재는 박철우(20점, 44.74%)가 분전했고 41개 범실을 쏟아낸 대한항공 서수들의 도움(?)으로 1개 세트를 빼앗어올수 있었지만 기본적인 화력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송희채(6점, 35.71%)의 성공률이 떨어졌으며 고준용(13점, 41.38%)이 책임졌던 라이트 포지션의 한자리도 신직식 감독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상황.
4차전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원정에서 3-0(25:21, 25:21, 25:19) 승리를 기록했다. 국가대표 차출 이후 돌아온 정지석과 곽승석이 동시에 터지지 않고 번갈아서 한명씩만 터졌던 문제점이 사라졌고 비예나(22점, 63.33%)가 팀의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서브 에이스(4-4) 싸움은 동일했지만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드는 목적타 서브가 효과적으로 들어가면서 블로킹(6-0)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상황. 반면, 삼성화재는 산탄젤로(16점, 55.56%)가 팀내 유일하게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고 김나운(8점, 61.54%)이 분전했지만 박철우가 독감으로 결장했고 송희채 역시 공격점유율이 4.05% 밖에 되지 않았던 경기.
3차전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홈에서 3-0(25:22, 25:21, 25:22) 승리를 기록 했다. 비예나(18점), 정지석(12점, 서브 에이스 6개), 곽승석(8점)이 모두 자신의 몫을 해냈고 상대 보다 낮은 범실 갯수를 기록한 경기. 서브 싸움에서 무려 11-4 스코어를 만들어 냈던 상황. 반면, 삼성화재는 산탄젤로(7점, 40%)가 중요한 순간에 득점을 해내지 못했고 교체 투입 된 박철우가 분전했지만 리시브 라인이 무너진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원정에서 3-2(27:25, 25:18, 21:25, 19:25, 15:11) 승리를 기록했다. 1,2세트와 달랐던 3,4세트 때문에 팀이 무너질수도 있었지만 한선수 세터가 중심을 잡아준 경기. 비예나(29점, 53.19%), 정지석(17점, 76.19%), 손현종(17점, 56.52%)이 모두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한 경기였는데 곽승석 대신 선발로 투입 된 손현종이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곽승석의 체력을 세이브 할수 있었고 곽승석은 5세트 교체 투입 되어서 멋진 소방수가 되었던 상황. 반면, 삼성화재는 박철우(29점, 67.44%)의 분전이 나오면서 4,5 세트를 추격할수 있었지만 5세트 서브 범실이 너무 많아졌던 것이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하개 만들었던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삼성화재가 원정에서 3-1(22:25, 25:23, 25:14, 25:19) 승리를 기록했다. 박철우(23점, 63.89%)가 용병급 활약을 보여주는 가운데 김나운(15점, 66.67%), 박상하(블로킹 4득점 포함 9점)의 활약이 더해졌으며 상대가 중요한 순간 범실을 쏟아 냈을때 치고 나가는 집중력이 좋았던 경기. 반면, 대한항공은 선수들의 안일했던 정신무장이 범실(37-26)을 쏟아 내게 만들었고 블로킹(4-7)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우리카드와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대한항공은 승점 3점이 반듯이 필요한 상황이다.
핸디캡 => 패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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