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투트가르트 (리그 10위 / 승패패무승)

묀헨글라드바흐(1-2 패), 레버쿠젠(5-2 패) 등 리그 내 강호들과의 연전에서 별 힘을 쓰지 못한 채 무너졌으나, 이후 치른 헤르타 베를린(1-1 무) & 쾰른(0-1 승)과의 격돌에서 무난히 승점을 취했다. 유럽 대항전 진출권에서 다소 멀어지긴 했으나, 상대적으로는 준수한 분위기 속에서 본 일정에 나선다.

● 결장 정보

곤잘레스(FW / A급)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곤잘레스(FW)의 부재는 분명 아쉽다. 물론 대체 옵션이 없는 것은 아니다. 올 시즌 간판 1선으로 낙점됐던 칼라이지치(FW)가 건재하며, 클리모비츠(FW, ) 역시 예열을 마친 상황. 부상을 털고 복귀한 카스트로(AMF), 바이에른 뮌헨과의 이적설이 난 소사(AMF), ‘핵심 크랙’ 와망기투카(AMF) 등이 모두 출전할 수 있는 상황이다.

● 특이 지표

다득점 가능한 구성인가?

카스트로(AMF)의 폼이 최정점에 이르지 않았고, 2선의 뉴페이스로 꼽는 푀르스터(FW)나 토미(AMF, ) 등의 대체 옵션들 역시 페이스가 썩 좋진 않다. 다만 안톤(DF)과 켐페(DF), 소사(AMF) 등이 구현하는 의도적인 롱 볼의 질감은 꽤 좋은 편이다. 근래 칼라이지치(FW, 최근 4경기 5골)가 매듭지은 대부분의 찬스는 의도적인 롱 볼에 의한 득점 장면이기도 했다. 후술하겠지만, 샬케의 후방 자원들은 볼 처리에 미흡하고, 신체 싸움에서도 문제가 많은 편이다. 이들의 입장에서 대량 득점이 가능한 환경은 아닐 지라도 선호하는 환경은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