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OK저축은행 KB손해보험 스포츠 분석 V-리그 남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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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 OK저축은행 KB손해보험 스포츠 분석
OK저축은행
OK저축은행은 직전경기(2/21)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1(25:20, 25:19, 19:25, 25:2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6) 홈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1-3(25:22, 15:25, 20:25, 20: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4승16패 성적. 삼성화재 상대로는 컨디션이 떨어진 송명근과 심경섭과 부상을 당한 박원빈이 결장했지만 레오(33점, 67.50%)가 해결사가 되었고 최홍석, 정성환, 김웅비가 주축 선수들의 빈자리를 훌륭하게 메웠던 경기. 1세트 중반 전진선을 대신해 교체 투입된 정성환은 블로킹 2개, 서브에이스 1개 포함 9점(60%)을 기록했고 김웅비도 프로 데뷔 후 최다인 8점(66.66%)을 올리며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던 상황. 또한, 범실(30-21)이 많았지만 서브(8-1)가 강하게 잘들어갔고 블로킹 싸움에서도 판정승을 기록한 승리의 내용..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2/23) 홈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0-3(18:25, 19:25, 22: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0) 원정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0-3(21:25, 23:25, 26:28)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10승21패 성적. 리턴매치로 만난 우리카드 상대로는 마테우스가 분전했지만 서브(1-4), 블로킹(1-5) 블로킹 싸움에서 완패를 당하며 무너진 경기. 토종 선수들이 상대의 높은 블로킹을 의식했고 하이볼 처리 능력이 떨어졌으며 나름 강하게 서브를 구사했지만 상대의 리시브다 되면서 다양한 공격에 분위기를 내줬던 상황. 또한, 팀 공격 성공률이 54.76%로 높았던 우리카드와 달리 KB손해보험은 46.06%로 50%를 넘기지 못했던 패전의 내용.
■ 코멘트
컨디션이 떨어진 송명근과 심경섭 그리고 부상을 당한 박원빈의 공백을 직전경기에서 정성환, 김웅비 카드로 메워냈지만 준비가 부족했던 삼성화재와 달리 KB손해보험은 정성환, 김웅비 선수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경기에 들어갈 것이다. 새롭게 영입한 마테우스를 막아내지 못한 OK저축은행 사이드 블로킹의 문제점이 다시금 재현 될 것이다. KB손해보험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5차전 맞대결 에서는 KB손해보험이 홈에서 3-0(25:21, 25:21, 25:22) 승리를 기록했다. 수비와 이단 연결이 좋았고 마테우스(25점, 61.76%)가 중요한 순간에 하이볼을 자신있게 처리해준 경기. 마테우스에게 상대 블로킹이 집중되자 김정호(11점, 에이스 4개, 46.67%), 김학민(8득점, 46.15%)에게 원 블로커 찬스가 많이 나왔던 상황. 반면, OK저축은행은 레오(20점, 54.84%)가 분전했지만 토종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던 경기. 다리에 피로골절 증세가 온 이후로 자신감이 떨어진 송명근을 빼고 심경섭-이시몬 선발 라인업으로 출발해 수비 안정화를 꾀했지만 공격이 좀처럼 터지지 않았던 상황.
4차전 맞대결 에서는 KB손해보험이 원정에서 3-2(25:18, 25:23, 23:25, 18:25, 15:12) 승리를 기록했다. 국내무대 데뷔전을 치른 새 외국인 선수 마테우스가 31점, 56.86% 공격 성공률 속에 맹활약 했던 경기. 5세트에도 6득점을 기록하며 해결사가 되었던 메테우스 였으며 박진우(12점, 80%)가 범실 없이 올시즌 개인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범실을 최소화 하면서 승리를 지켜낼수 있었다. 반면, OK저축은행은 레오가 27점(54.55%), 송명근(66.67%)이 21점을 올렸고 전진선이 통산 최다 11점(블로킹 5점 포함)을 기록했지만 범실이 상대 보다 9개(34-25)가 많았던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3차전 맞대결 에서는 KB손해보험이 홈에서 3-0(25:23, 27:25, 25:23) 승리를 기록했다. 김학민(22점, 62.50%)이 펄펄날았고 한국민(14점, 48%)도 제 몫을 해냈던 경기. 반면, OK저축은행은 송명근(18점, 60.71%)이 피로골절 부상에도 불구하고 높은 공격성공률을 기록했지만 조재성(7점, 46.15%)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부상에서 돌아 온 레오(6점, 30.77%)도 실전 경기 감각에서 문제점을 보였던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 OK저축은행이 홈에서 3-2(16:25, 25:16, 25:19, 21:25, 15:11) 승리를 기록했다. 1세트 11.76%의 리시브효율을 기록하며 흔들렸지만 이민규 세터가 교체 투입 된 2세트에 분위기를 바꿔냈고 승부처마다 서브와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잡았던 경기.반면, KB손해보험은 브람(24점, 51.35%)이 힘을 냈지만 김정호(12점, 37.50%)이 용병의 반대각에서 침묵했고 범실(39-25)이 너무 많았던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OK저축은행이 원정에서 3-2(14:25, 16:25, 25:20, 27:25, 15:12) 승리를 기록했다. 1세트 초반 레오가 부상을 당하면서 병원으로 이송되는 대형악재가 발생하는 가운데 2세트까지 무려 11개 블로킹 득점을 헌납하면서 패배 직전까지 몰렸지만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강한 뒷심을 보여주며 역전승에 성공한 경기. 반면, KB손해보험은 리시브 라인이 심하게 흔들렸는데 김정호만 제 몫을 해냈을뿐 리베로 정민수를 비롯한 정동근은 처참한 리시브효율을 남겼고 교체 투입 된 김학민, 곽동혁 리베로도 대안이 될수 없었던 상황.
팀은 확실하게 반등했다고 볼수 없지만 레오의 컨디션 만큼은 많이 올라온 OK저축은행의 저항이 만만치 않겠지만 풀세트 접전의 승부 보다는 KB손해보험의 3-1 승리 가능성을 1순위로 생각 한다.
핸디캡 =>패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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