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라운드 마지막 대결을 펼쳤던 두 팀이 홈과 원정을 바꿔서 6라운드 첫 경기 일정에서 리턴매치를 펼친다. 리시브 라인의 안정감과 기본 화력싸움에서 우리카드가 우위에 있다. 또한, 2위 대한항공이 턱 밑 까지 추격해 오면서 1위 수성을 위해서는 반듯이 승리가 필요하다는 동기부여도 있다. 우리카드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5차전 맞대결 에서는 우리카드가 홈에서 3-0(25:21, 25:23, 28:26) 승리를 기록했다.펠리페(21점), 나경복(20점), 한성정(10점)이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했으며 블로킹에서 14-5로 압도했던 경기. 반면, KB손해보험은 마테우스(28점, 58.70%)가 분전했지만 토종 선수들이 상대의 높은 블로킹을 의식했고 하이볼 처리 능력이 떨어졌으며 나름 강하게 서브를 구사했지만 상대의 리시브다 되면서 다양한 공격에 분위기를 내줬던 경기.

4차전 맞대결 에서는 우리카드가 원정에서 3-0(25:23, 25:23, 27:25) 승리를 기록했다. 나경복-이상욱-황경민으로 이어진 리시브 라인이 상대의 강한 서브를 잘 받아 냈고 펠리페(26점, 54.76%)가 해결사가 되어준 경기. 반면, KB손해보험은 마테우스 크라우척(25점, 50%)을 제외한 김학민, 김정호의 하이볼 처리 능력이 떨어졌던 경기. 무너지는 모습이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박빙의 승부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우리카드 보다 공격옵션과 블로킹 능력에서 2%가 부족했던 상황.

3차전 맞대결 에서는 KB손해보험이 원정에서 3-2(23:25, 11:25, 25:20, 28:26, 15:10) 승리를 기록했다. 단신 윙스파이커 김정호(22점을, 43.90% 서브득점 3개)가 에이스가 되었고 베테랑 김학민(11점, 42.10%)이 제 몫을 해냈던 경기. 하나로 똘똘 뭉친 선수들의 허슬 플레이가 쉬지 않고 나왔으며 전체 디그 1위 정민수 리베로의 신들린 수비가 나왔던 상황. 반면, 우리카드는 1,2 세트를 먼저 획득하며 승리를 눈앞에 두는듯 했지만 3세트 선수들의 안일한 플레이가 회근이 되면서 상대에게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고 랠리 싸움에서 마침표를 찍지 못한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우리카드가 원정에서 3-0(25:22, 25:13, 25:22) 승리를 기록했다. 펠리페가 결장했지만 나경복(18점, 65.38%), 황경민(10점, 52.94%)의 쌍포가 터졌고 한선정은 서브리시브와 블로킹에 힘이 되어준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우리카드가 홈에서 3-2(24:26, 20:25, 25:22, 25:21, 15:10) 승리를 기록했다. 자신과의 재계약을 하지 않은 친정팀 KB손해보험을 상대로 펠리페(25점, 51.11%) 가 집중력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승부처 하이볼 결정력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것이 0-2로 끌려가던 흐름을 뒤집고 3-2 역전승을 기록할수 있는 힘이 되어준 경기.

우리카드의 세트스코어 3-1 승리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경기라고 판단되며 듀스 출현의 가능성도 매우 높은 타이밍.

핸디캡 => 패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