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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 번리 본머스 스포츠 분석 프리미어리그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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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2.22

2월 23일 번리 본머스 스포츠 분석

번리

번리는 사우스햄턴 원정에서 2-1로 승리, 리그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다이크 감독 특유의 선수비 후역습이 제 기능을 하며 상승기류에 올라타기 시작한 상황. 현재 순위 11위, 6위 셰필드와 승점 5점 차에 불과한 만큼 좀 더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할 경우 유로파리그 진출권 도약을 노려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단, FW 반즈(리그 6골)에 이어 FW 우드(리그 10골)마저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지는 등 공격진 누수가 가볍지 않아 보인다는 평가. 소튼전 도중 햄스트링을 다친 우드는 출전하더라도 100% 컨디션을 보여주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백업 투톱 FW 비드라-로드리게스가 반드시 제 몫을 다해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본머스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4승 1패로 일방적인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본머스

본머스는 셰필드 원정에서 1-2로 무릎을 꿇고 빌라전 승리(2-1)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시즌 중반부 들어 심한 경기력 기복을 나타낸 끝에 16위까지 추락하고 만 상황. 잘못하면 하우 감독 부임 이후 최악의 시즌을 보낼 우려감도 있어 보인다. 그래도 FW 킹(3골 2도움)이 부상으로부터 복귀하고, FW C.윌슨(리그 7골) 역시 최근 5경기 2골로 살아나는 등 공격진의 폼은 올라오는 추세라는 평이다. 이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누수는 없다는 소식. 하우 감독이 4-3-3 포메이션을 유지할 경우 지난 경기 라인업을 고스란히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번리 원정에선 최근 3경기 2-3 패, 2-1 승, 0-4 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