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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 메스 리옹 스포츠 분석 리그-1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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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2.21

2월 22일 메스 리옹 스포츠 분석

메스

메스는 낭트 원정에서 득점없이 비기며 3경기 연속 무승행진을 이어갔다. 현재 순위 15위, 강등권과의 승점 차가 2점으로 좁혀지고 만 상황. 경기내용은 여전히 나쁘지 않은데다, 2020년 새해 들어 리그 1패밖에 없는 만큼 앞으로의 전망이 그리 어둡진 않아 보인다. 단, 이번 주말에는 뼈아픈 추가 전력누수가 발생했다는 소식. 기존 부상자들 외에 MF 불라야, 마이가(징계)가 추가 이탈함에 따라 정상적인 미드필드진을 가동하기가 어려워진 상태다. 리옹 상대로 백업 멤버들이 제 몫을 해낼 수 있을지 의문부호가 남는다. 최근 맞대결에서도 내리 6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중. 올 시즌 홈에서의 주요 승리 전적은 모나코전(3-0), 낭트전(1-0), 그리고 가장 최근의 생테티엔전(3-1) 등이다.

리옹

올랭피크 리옹은 스트라스부르와의 홈경기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인 끝에 1-1 무승부로 발목을 잡혔다. 주중 마르세유와의 프랑스컵 혈투(1-0) 여파로 인해 평소보다 에너지 레벨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 1주 가까이 휴식을 취해둔 만큼 이번 주말엔 좀 더 나아진 퍼포먼스가 기대된다. 다음 주 유벤투스와의 챔스 16강 1차전(홈) 일정을 앞두고 팀 사기를 끌어올려야 하는 입장이기도 하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MF 셰르키, DF 하파엘이 추가 이탈한 반면 DF 드부아는 복귀를 신고한다는 소식. 1월 신입생이자 브라질 U-23 대표팀 에이스 MF 기마랑이스는 마침내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비야레알로부터 긴급 수혈한 FW 에캄비(리그 2골)가 4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 중이라는 점은 다소 아쉽다. 메스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2 패, 3-0 승, 5-0 승으로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