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하나은행 부산저축은행 스포츠 분석

    하나은행

    부산저축은행

BNK썸은 직전경기(2/13) 원정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62-7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0) 마산 실내체육관 중립경기에서 KB스타즈 상대로 45-62 패배를 기록했다. 5연패 흐름 속에 시즌 6승15패 성적. 신한은행 상대로는 다미리스 단타스(18점 8리바운드)가 포스트에서 분투했고 구슬(12점 6리바운드 3점슛 2개)이 팀 연패를 끊기 위해 힘을 더 했지만 3라운드때 부터 자신의 페이스를 찾지 못하고 있는 토종 빅맨 진안의 부진이 이어졌고 전반에 21-40으로 밀렸던 상황. 다만, 단타스가 브라질 국가대표팀 경기를 위해서 프랑스를 다녀오면서 지쳐있던 단타스가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수 있는 후반기 가장 늦은 일정의 출발은 다행스러운 부분 이다. 

 

￭ 코멘트

강이슬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올시즌 상대전 4연패를 당하고 있는 BNK썸 입장에서는 최근 강이슬의 영점이 정조준 되어 있다는 것이 부담이 될수 밖에 없다. 하지만, 하나은행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지만 6일 동안 3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을 맞이하게 된다. 피로 앞에는 장사 없다. BNK썸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언더오버)

4차전 맞대결 에서는 하나은행이 홈에서 83-80 승리를 기록했다. 마이샤 하인즈-알렌가 단타스의 대항마가 되줬고 BNK를 만나면 펄펄 나는 강이슬(19점, 3점슛 2개)의 모습이 재현 된 경기. 강한 압박수비 이후 빠른 기동력을 앞세워서 속공으로 4쿼터(25-15) 역전승을 기록했다. 반면, BNK썸은 단타스(19점 9리바운드)의 분전이 나왔지만 토종 빅맨 진안이 2쿼터에 밀리는 빌미를 제공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8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3차전 맞대결 에서는 하나은행이 원정에서 67-63 승리를 기록했다. 마이샤 하인즈-알렌(20득점 8리바운드)가 단타스의 대항마가 되줬고 BNK를 만나면 펄펄 나는 강이슬(22점, 3점슛 3개)의 모습이 재현 된 경기. 반면, BNK 썸은 단타스(27점 13리바운드)와 토종 빅맨 진안(15점 9리바운드)의 분전으로 리바운드 싸움(41-34)에서 우위를 점령했지만 팀의 '야전 사령관' 안혜지(5점, 3어시스트)가 상대의 집중견제에 꽁꽁 묶였고 정유진이 부상으로 수술을 받게 되면서 시즌 아웃 된 공백이 느껴진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하나은행이 원정에서 71-58 승리를 기록했다. 2쿼터까지는 37-37로 팽팽했던 경기 흐름에서 3쿼터(20-13) 치고 나갈수 있는 힘이 되어준 강이슬(19점, 3점슛 2개)의 외곽포도 힘이 되었으며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가 나타나면서 승부처 루즈 볼에 대한 집중력과 수비도 악착같았던 경기. 또한, 공격 리바운드를 10개나 잡아내면서 팀 리바운드 싸움(38-31)에서 우위를 점령했던 승리의 내용. 반면, BNK 썸은 상대의 지역방어를 깨지 못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고 턴오버(15개)가 너무 많았던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하나은행이 홈에서 82-78 승리를 기록했다. 리바운드 싸움(36-45)에서 밀리고 턴오버(13-6) 싸움에서 부족함을 보였지만 13개 3점슛을 59.1%의 만족할수 있는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으면서 상대의 3점슛(3/25, 12%)을 봉쇄했던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국내선수만 뛰게 되는 2쿼터(34-21)에만 3점슛 5개를 폭발시킨 강이슬(30점, 3점슛6개)이 전반전에만 26득점을 쓸어서 담았다. 반면, BNK 썸은 단타스가 32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지배했고 3쿼터 한때 18점차 까지 뒤쳐졌던 경기를 1점차 까지 쫒아가는 추격전을 펼쳤지만 3점슛(3/25, 12%)이 끝까지 침묵하면서 추격의 추가 동력이 부족했던 경기.

두 팀 모두 빠른 업템포 농구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며 마이샤 하인스-알렌이 단타스를 상대로 출전시간 20분이 넘어가는 시점 부터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할 위험성이 높은 타이밍 이다.

핸디캡 =>패

언더&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