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쇼난 우라와 스포츠 분석 J리그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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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 쇼난 우라와 스포츠 분석
쇼난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 혈투 끝에 잔류한 쇼난 벨마레는 막판 소방수로 투입됐던 우키시마 감독에게 한 시즌 더 기회를 부여했다. 무려 8년 가까이 쇼난을 이끌었던 조귀제 감독의 장기집권체제에 막을 내리고 만 상황. 젊은 피를 대폭 수혈하여 과감한 스쿼드 물갈이까지 단행한 만큼 시즌 초반에 과도기적 시기를 보낼 가능성을 배제해선 안될 전망이다. 일단 지난 주말 르방컵 첫경기에선 종료 직전 PK골로 오이타에게 1-0으로 승리,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는 평가. 단, 결과 대비 내용이 좋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어 쇼난의 초반 행보는 신중히 두고봐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지난 시즌 5골에 그친 FW 야마사키를 떠나보낸 대신 센다이 노장 FW 이시하라, 노르웨이 국가대표 FW 엘유누시를 영입하여 공격진을 개편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할 만하다. 엘유누시가 적응기 없이 이름값을 다해낼지 여부가 최대 관건이다. 우라와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3승 1무 1패로 의외의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우라와
지난 시즌 14위까지 추락했던 우라와 레즈는 센다이와의 르방컵 첫경기에서 제대로 화력이 폭발, 5-2 대승을 거뒀다. 180도 달라진 공격력을 선보이며 최상의 시즌 출발을 알렸다는 평가. 니가타에서 건너온 지난 시즌 2부 득점왕 FW 레오나르도(28골)가 2골을 몰아치는 등 공격진이 파괴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FW 코로키, 무토, MF 아베, 카시와기, 우가진, DF 마키노 등 기존 베테랑들도 건재한 만큼 조직력 면의 불안요소는 크지 않아 보인다. 레오나르도가 리그전까지 이 기세를 이어가기만 해 준다면 초반 스퍼트도 기대해 봄 직하다. 컨디션 문제로 르방컵에 결장했던 FW 파브리시오는 복귀가 유력하다는 소식. 쇼난 원정에선 최근 3경기 2-0 승, 1-2 패, 1-1 무로 5할 승률을 유지 중이다. 우라와가 대략 2-3시즌 전부터 홈보다 원정에서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될 전망이다.
■ 코멘트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우라와의 6:4 우세를 예상. 새로 영입한 레오나르도가 데뷔전부터 폭발하며 시즌 초반 전망을 밝혀둔 우라와다. 스쿼드 물갈이 여파로 인해 조직력에 불안요소를 떠안고 있는 쇼난의 사정을 떠올리면 원정 승을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 베팅 Tip
- 일반: 우라와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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