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 현대건설 KGC 스포츠 분석 V-리그 여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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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5일 현대건설 KGC 스포츠 분석 V-리그 여배구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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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멘트
두 팀 모두 주전 리베로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 올 시즌 리시브 효율 2위(45.75%), 디그 3위(세트당 5.649개)를 기록 중인 KGC인삼공사 오지영의 공백이 상대적으로 크게 느껴지며 KGC인삼공사는 상대전에서 토종 선수들의 템포와 공간 활용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공격의 분배와 원투펀치의 결정력 싸움에서 현대건설이 우위에 있다. 현대건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4차전 맞대결 에서는 현대건설이 홈에서 3-2(25:12, 25:22, 22:25, 24:26, 22:20) 승리를 기록했다. 이다영 세터가 분배의 미학을 선보이면서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고 양효진과 정지윤이 50득점을 합작하며 현대건설의 든든한 중앙 라인 힘이 빛났던 경기. 서브(8-4), 블로킹(19-7) 싸움에서 상대를 압도했으며 범실 싸움(25-27)에서도 우위를 점령했던 상황. 반면, KGC인삼공사는 디우프가 공격점유율 56.99% 기록하는 몰빵배구 속에서도 자신의 시즌 최다득점 45득점(40%)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최은지, 지민경, 고민지등 토종 공격수들의 공격이 뚫리지 않았던 경기.
3차전 맞대결 에서는 현대건설이 원정에서 3-1(25:23, 20:25, 25:22, 25:20) 승리를 기록했다. 블로킹 2득점 포함 22득점, 68.97%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한 양효진이 맹활약 했던 경기. 18득점(41.46%)을 기록한 헤일리의 지원 사격도 훌륭했으며 이다영 세터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분배의 미학을 보여준 상황. 반면, KGC인삼공사는 디우프가 시즌 최다 공격점유율(56.43%)을 기록하는 몰빵배구 속에서도 35득점, 43.04%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최은지, 지민경등 토종 공격수들의 공격이 뚫리지 않았던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현대건설이 홈에서 3-1(25:18, 21:25, 26:24, 25:21) 승리를 기록했다. 외국인 선수 마야가 부상에서 돌아와 힘을 보탰고 양효진(24점, 38.30%)이 중앙 싸움에서 판정승을 이끌어 낸 경기. 선발로 투입 된 이다현 대신 2세트 부터 교체 투입 된 정지윤(12점, 44.00%) 활약으로 양효진이 후위로 빠졌을때도 센터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수 있었고 레프트가 항상 고민 이였던 현대건설의 고질병을 완벽하게 해소했다고 볼수는 없었지만 황민경(16점, 55.56%)이 시즌 하이 득점 기록 속에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고예림의 부족함을 일정 부분 메울수 있었던 상황. 반면, KGC인삼공사는 2세트를 빼앗은 이후 3세트 리드를 잡고 있었지만 토종 선수들 에게서 득점이 터지지 않으면서 역전을 당한 것이 경기 분위기가 완전히 넘어가게 만들었던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현대건설이 원정에서 3-1(23:25, 25:14, 25:19, 25:19) 승리를 기록했다. 특정 선수에 의존하지 않고 모든 선수들이 공격에 가담하는 다양한 공격 루트를 선보이며 세터를 제외한 5명의 선수가 모두 9득점 이상을 기록하면서 이다영 세터가 재미있게 배구를 즐길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준 경기. 반면, KGC인삼공사는 1세트 서브가 잘 들어가면서 블로킹에서도 힘을 낼수 있었고 디우프(30점, 45.16%)가 20점 이후 클러치 싸움에서 확실한 결정력을 보여주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일수 있었지만 2세트에 너무 쉽게 무너졌고 한번 넘어간 흐름을 되찾아 올수 있는 힘은 없었던 경기.
현대건설은 잘 될 때와 안 될 때 차이의 기복 현상이 아직 유효하며 4연승을 만들어 내며 PO 희망의 불씨를 살려낸 KGC인삼공사는 토종 공격수들이 디우프의 부담을 덜어주기 시작했다. 4세트 이상의 승부가 예상된다.
핸디캡 => 승 또는 패스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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